Culture - PLASTIC FANTASTIC : 상상 사용법

글 / 사진 김리오

PLASTIC FANTASTIC : 상상 사용법
 
변화를 이끌다
LOCATION 디뮤지엄
17.9.14 TUE ~ 18.3.4 SUN
www.daelimmuseum.org/dmuseum








플라스틱을 생각해보라. 어쩐지 불투명하고 촌스러운 색의, 그다지 견고하지 않은 오브제가 떠오를 것이다. 디뮤지엄에서 준비한 PLASTIC FANTASTIC은 이러한 우리의 상상을 깨트려준다. 그것도 완전히.
 
PLASTIC FANTASTIC은 기적의 소재라 불리는 플라스틱이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 지에 대해 말한다. 40여 명의 디자이너가 제작한 2,700여 점의 제품, 가구, 조명, 그래픽, 사진 등은 유기적으로 진화해 온 플라스틱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새로운 마음을 먹기 위해서는 이전의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PLASTIC FANTASTIC은 크게 여섯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지는데, 디뮤지엄이 제시하는 첫 번째 섹션이 그렇다. 이전까지 우리가 갖고 있던 플라스틱의 형태를 지우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 번째 섹션 ‘폴리머, 꿈꾸다’는 쇼메이커스의 설치 작품으로 시작된다. 계단을 따라 이어지는 하얗고 불투명한 오브제는 우리를 플라스틱의 세계로 이끌어준다. 이어지는 작품으로는 도쿠진 요시오카의 인비저블 컬렉션이 있는데, 온통 순수하고 간결한 공간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편견을 점차 사그라지게 한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11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