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t - 철&스테인리스Ⅰ

취재 : 김리오
 

 
철&스테인리스
땅의보석

우리에게 익숙한 철의 시작은 어디일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를 거쳐 철기시대에 이르렀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 철은 지구가 생기기도 전에 생겨난 원소다. 지구는 철을 비롯해 산소와 규소, 마그네슘니켈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중 중량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철이다. 지구는 지각과 맨틀, 외핵, 내핵으로 이루어졌다. 가장 겉부분을 감싸는 지각에는 약 5%의 철이 포함되어있다. 그렇다면 맨틀과 외핵, 내핵은 어떨까? 아직까지 인류가 가진 기술로는 맨틀까지도 진입이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정확한 구성요소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지진과 운석을 분석해 추정한 결과로는 지구의 35%, 특히 내핵과 외핵 대부분은 철로 이루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