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샵을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계절과는 무관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신체에 애정을 가지고 관리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PT샵의 인테리어는 뻔하기만 했다. 단조로운 색상의 선택과 흔한 기구들의 배치, 하드코어한 구조까지. 운동을 위해서가 아니면 결코 자발적으로 찾지는 않을 것 같은 이미지였다. 하지만 올댓바디는 기존의 PT샵에 관한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색감은 물론 구조, 구성까지 말이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올댓바디는 전문 퍼스널 트레이닝과 필라테스, 에스테틱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토탈 바디케어 센터로, 하드코어한 기존 센터의 이미지를 벗어나려 애썼다. 그 결과 핑크가 메인컬러로 정해졌다. 여기에 골드를 더해 무게감을 주는 한편,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었다. 작지만 독립된 공간으로 하드트레이닝 존, 필라테스 존, 에스테틱 존을 나누어 각각의 커리큘럼을 진행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고려했다.
 

 

 

3층은 올댓바디를 방문하는 이들이 처음으로 찾게 되는 공간이다. 인포메이션과 상담실이 위치해 고객이 편안하게 상담을 나눌 수 있다. 상담실에는 인바디가 있어 회원이 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퍼스널트레이닝 존과 필라테스 존을 나누어 성격이 다른 각각의 운동을 독립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파우더룸/샤워실은 운동 후 개별적으로 사용 가능해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4층에는 에스테틱 존이 위치해 고객이 스포츠 마사지 및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곳은 체형, 피부관리까지 함께 받을 수 있는 다용도 공간으로, 개별 샤워실과 파우더룸이 함께 구획되었다. 더불어 4층에는 탕비실, 응접실, 회의실이 위치해 고객 뿐 아니라 직원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업무를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Deco Journa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