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디자인 / 35 PY
동탄 예당마을 롯데캐슬 리노베이션

 

가족과의 소통, 취미까지 모두 함께 하는 공간,
연속성이 느껴지는 클래식 & 모던 아파트

 

 

▲ 화이트 베이스의 현관은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텍스처가 살아있는 대리석 타일로 벽과 바닥을 마감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소호디자인이 제작한 중문은 금속 소재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현관 공간의 포인트가 된다.

 

Tip. 현관 한쪽에는 의자 겸 거울을 설치해 현관의 기능적 편의성을 높였다. 우측에는 신발장을 배치하고, 신발장 아래에는 간접조명으로 다소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현관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 거실에서부터 부엌, 드레스룸, 음악실, 침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간은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구들도 이에 맞게 세팅했다. 거실에는 빈티지한 느낌으로 가공한 코냑 컬러의 가죽 소파와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은 데이베드를 배치했다.

 

Tip. 기존 아트월이 구성되어 있던 벽면에는 개폐형의 선반을 설치하고 깊이감을 주어 하이라이트 될 수 있는 진열 공간을 마련했다.
Tip. 거실 창가 한쪽 면의 불필요한 장식을 떼어내고 원목 나무 선반을 구성해 책이나 소품 등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과 이어져 있는 오픈형의 주방은 싱크 등의 주방가구로 무게감을 주었다. 중앙에는 테이블과 조리대를 접목한 가구를 배치, 간결하게 구성했다.

 

Tip. 평수 대비 주방 공간이 넓지 않아 기존에는 분리되어 있던 다용도실을 결합했고, 주방 가구와 벽면의 색상을 맞추었다.

 

 

▲거실의 소파 뒤편으로는 드레스룸이, 그 너머에는 마스터 베드룸이 위치한다. 호텔의 워크인 캐비닛과 같은 드레스룸은 월넛 톤으로 맞춘 가구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유동적인 레이아웃을 만들어 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을 다양하게 충족시켰다.

 

Tip. 거실과 드레스룸, 드레스룸과 안방으로 이어지는 출입문은 슬라이딩 도어로 구성해 공간의 낭비를 줄이고 편리한 동선을 구획했다.

 

▲부부의 침실은 수면에 집중할 수 있는 조명과 맞춤 제작된 침대, 화장대로 구성해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적절히 매치했다.

 

 

▲ 주방 너머의 엔터테인먼트 룸은 악기연주 등 음악을 즐기는 가족의 소통과 취미,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Tip. 흡음 보드와 터닝 도어를 설치해 방음에 최적화된 기능성 룸으로 디자인됐다.

 

▲가장 넓은 방은 수면 외에도 학업과 휴식의 공간이 필요한 자녀의 방으로 구성했다. 넓은 침대를 창가 쪽으로 배치하고, 프레임을 연장해 창가에 앉아 독서할 수 있는 마루와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Tip. 자녀의 성향과 연령대에 맞는 가구를 제작, 배치하고 콘셉트를 고려해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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