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동부 Friuli(프리울리)를 기반으로 한 Billiani는 1911년 설립 이래로 꾸준히 목조 가구를 제작해 온,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다. 현재, 단순명료한 형태와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감의 가구를 선보이는 Billiani는 점차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기에는 구조화된 가족 회사로 목공 기술을 가진 장인의 기술력에 집중해 튼튼하고 정직한 목제 가구를 생산했다. 1986년에는 꾸준한 지식 연구 및 제작을 통해 국제 가구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많은 시간의 흐름 속에 혁신과 변화를 꾀하던 Billiani는 디자이너 Marco Ferreri, Emilio Nanni와 협력하면서 현재와 유사한 Billiani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했다. 기존에 추구했던 것처럼 견고한 목재를 활용하되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훌륭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가구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창의력과 도전을 기반으로 항상 새롭고 아름다운 가구를 선보이는 Billiani는 2019년 2월에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Cristina Celestino를 아트 디렉터로 맞아 항상 새로움을 시도하는,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보여주었다. Cristina Celestino는 화사한 봄이 떠오르는 파스텔 색감의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디자이너로 Billiani에 조금 더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해주며, 로고부터 디자인 방향성까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디자인, 내구성, 장인정신까지 모든 요소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Billiani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성장해 가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www.billiani.it

 

CO2
Design Aldo Cibic
A pop icon. Solid beech side chair and barstool. This is all about the delightful difference in being made of wood.

 

 

MARCEL
Design Kazuhide Takahama
얇은 금속 막대와 컬러 코팅된 유리 상판이 결합된 형태의 Marcel은 2010년 세상을 떠난 일본의 마에스트로이자 귀화한 이탈리아인 Kazuhide Takahama의 커피 테이블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금속 소재는 차가운 느낌을 주면서도, Billiani 특유의 견고함을 갖추고 있다.

 

 

GRAPEVINE
Design Egidio Panzera
공간의 기능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Grapevine은 스타일리시한 매력의 테이블 컬렉션이다. 월넛 마감 또는 스테인 처리되거나 래커 처리된 너도밤나무를 사용해 상판을 제작했으며, 상판을 기준으로 해 아래로 퍼져 나오는 듯한 모습의 다리가 특징이다.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를 가졌으며, 필요에 따라 유리와 금속 베이스를 활용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LILLIPUT
Design Studioventotto
Lilliputs are rather low coffee tables, made of solid or lacquered ashwood, with two contrasting natural wood knobs that wink at you cheekily.

 

 

DRUM
Design Emilio Nanni
목재가 가진 특성에 충실한 Drum은 정직한 느낌의 의자 컬렉션이다. 용도에 따라 다른 높이를 가진 3개의 의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에 오직 한가지 색상만 적용해 ‘심플함’을 매력으로 한다. 높이가 높아질수록 안정감을 위해 발 받침대와 등받이를 더했다

 

 

CHEOPE
Design Fabio Bortolani
의자 다리에서 계단식의 유니크한 포인트를 볼 수 있는 Cheope는 목제 바 스툴로 정갈하고 순수한
분위기를 풍긴다. 간결함을 추구하면서도 감각적인 가구로의 기능을 위해 나뭇결이 그대로 느껴지
는 원목 라인과 파스텔 톤 색을 입은 컬러풀한 라인으로 제작했다.

 

 

▲ VINCENT V.G.
Design Werther Toffoloni
의자, 안락의자, 라운지 의자, 바스툴, 탁자로 구성된 Vincent V.G.는 단단한 애쉬 목재를 활용한 가구 컬렉션이다. 목재와 패브릭을 모두 사용해 아늑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전체 라인은 시선적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곡선을 활용했다.

 

A breath of light fresh countryside air from bygone times. Vincent V. G. is a complete family in solid ash comprising a chair, an armchair, a lounge chair, barstools and tables.

 

 

HIPPY
Design Emilio Nanni
Stylish pieces, able to include within their elegance that informal touch which renders them eclectic and multi-faceted. A collection comprising chair, lounge and barstool.

 

 

LAYER
Design Michael Geldmacher
The resolute profile stems from the perfect embrace between the two components: wood and upholstery. Continuity and linearity between design and material make Layer quite unmistakable.

 

 

▲SEY
Design Emilio Nanni
미니멀한 형태와 부드러운 컬러감의 Sey는 로프를 땋아 놓은 듯한 좌석 디자인과 따뜻하면서도 평범한 좌석 디자인 두 가지로 제공된다. 다리는 강한 내구성을 위해 금속을 활용했다. 핑크와 그레이를 베이스로 한 포근한 색감을 자랑하며, 경량 프레임으로 실내 및 야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DOLL
Design Emilio Nanni
어린 소녀의 인형 이야기를 가구로 풀어낸 듯한 Doll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인형의 정교함과 아름다움, 소녀다운 느낌이 가미된 컬렉션이다. 매끄러운 선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좌석 소재, 유니크한 패턴이 인상적이며, 카페나 라운지 등 소통을 위한 공간이나 인형으로 가득한 아이 방에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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