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감성을 담은 친환경 페인트, 듀럭스(Dulux)

 

 
 
1646년 Bofors Forge라는 이름으로 세워져 3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유지해온 회사 AkzoNobel(악조노벨)은 페인트, 화학제품, 의약품 등 19개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가진 글로벌 페인트 및 코팅 제품 생산 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이다.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에 선정되고, 매년 다우존스 지속 가능성 인덱스 부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로 10,000개의 특허 보유 및 매년 100개의 새로운 특허를 등록하고 있다. 유럽의 여러 우수한 기업들과의 합병, 인수 등을 통해 화학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온 악조노벨은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에 관심이 많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환경보호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그러한 악조노벨을 대표하는 페인트 브랜드는 바로 Dulux(듀럭스) 페인트다. 듀럭스 페인트는 유럽, 북미,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등 4개 대륙 26개 국가에서 페인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시드니 하버브릿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드트레포트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들의 컬러를 입히는 데 사용되었다. 친환경 페인트답게 VOC양을 줄였으며,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기질 성분으로 물을 최대한 사용하려 노력했다.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유럽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듀럭스 페인트는 지속성과 친환경성, 우수한 품질과 색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며 사람들의 일상에 색을 더하는 건강한 페인트로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런 듀럭스에서는 2017년 트렌드 컬러로 데님 드리프트를 선정하며, 이와 함께 45색의 트렌드 컬러를 발표하고, 이를 홈인테리어에 적용할 수 있는 테마별 팔레트로 제안했다. 친환경 페인트를 대표하며, 컬러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듀럭스 페인트의 5가지 테마별 컬러 팔레트를 소개한다.




 



DENIM DRIFT

Blue is the color of our every day.

 
일상 속, 푸르른 아름다움을 담다: Denim Drift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부터 옷장 안의 필수 아이템 청바지까지, 블루(Blue)는 우리 일상 속 어디에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친환경페인트 악조노벨을 대표하는 듀럭스(Dulux)에서는 2017년을 대표하는 컬러로 그레이 블루 빛깔이 아름다운 ‘데님 드리프트(Denim Drift)’를 선정했다. 컬러와 가구, 공간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데님 드리프트는 블루를 기본으로 한 10가지 색상의 컬러 팔레트로 구성되어 있다. 밝고 가벼운 블루부터 어둡고 정적인 네이비까지 폭넓은 컬러 베리에이션을 자랑하며, 이는 2017년 전 세계 인테리어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적인 건축물과 패션, 디자인 트렌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블루를 베이스로 한 데님 드리프트는 침실, 거실, 주방을 포함해 우리가 일상생활을 보내는 다양한 공간에 배색, 그라데이션 등의 방법으로 접목되어 색다른 공간을 연출한다. 이처럼 우리의 생활 속에 스며들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님 드리프트는 차분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으로 우리의 일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NEW ROMANTICISM

natural elements and colors in a room

 
공간에 자연의 컬러를 그리다: New Romanticism
 
플랜트 인테리어, 보태니컬 인테리어가 대세인 요즘, 트렌드에 완벽히 부합하는 ‘뉴 로맨티시즘(New Romanticism)’ 테마는 자연 친화적인 느낌의 컬러 10가지로 구성된 컬러 팔레트다. 주거공간을 차분하고 무드있는 휴식처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뉴 로맨티시즘은 그린(Green)과 브라운(Brown) 컬러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이는 풍성한 느낌을 자아내는 웰빙 컬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린은 정서적으로 그리고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컬러이자 보타니컬 테라피를 대표하는 색으로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힘들었던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녹여주는 힐링 효과가 있기도 하다. 또한, 원목 인테리어와 플랜트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에 함께 사용했을 때에는 특유의 풍요로운 느낌과 자연스러운 매력을 극대화 시킨다.




 

 

THE WORKING HOME

Looking to master a work-life balance

 
업무 공간에 세련된 컬러를 더하다: The Working Home
 
 
시간과 장소에 별다른 제약 없이 유연하게 근무하는 형태의 제도가 확산되면서 ‘사무실’이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집을 오피스로 활용하는 ‘홈오피스’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듀럭스에서 제안하는 ‘더 워킹 홈(The Working Home)’ 컬러 팔레트는 이러한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으며, 다른 컬러 팔레트와 다르게 대조적인 컬러 배색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부드럽고 유연한 느낌의 컬러와 강렬한 컬러의 대조가 눈에 띄는데, 이는 다양한 배색으로 업무 공간과 휴식 공간을 자연스럽게 구분 지을 수 있도록 한다. 집이라는 확장된 의미의 공간에 업무를 위한 작은 공간에만 상반되는 컬러 포인트를 줌으로서 기능에 따른 공간 분리가 가능하며, 보다 스타일리쉬하고 개성 있게 균형 잡힌 홈오피스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SHARED INDIVIDUALISM

Use paint to make a space for everyone

 
경쾌하고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의 변신을 꿈꾸다: Shared Individualism
 

봄의 산뜻함, 여름의 발랄함, 가을의 부드러움, 겨울의 은은함까지 모든 계절과 공간을 아우르는 ‘Shared Individualism’은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밝은 컬러 팔레트 10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밝고 활기찬 에너지부터 따뜻한 분위기까지 만들어내는 이 컬러 팔레트는 컬러 인테리어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드러내고 표현해내며, 가만히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특별한 매력을 가진다. 시선을 사로잡는 네온컬러, 은은한 부드러움을 가진 핑크, 생기로 가득한 코랄 컬러가 이에 속하며, 2017년 컬러 트렌드를 대표하는 산뜻한 느낌의 데님 드리프트와 매우 잘 어울린다. 심플하고 심심한 공간에 이 컬러들을 더해주는 것만으로도 때로는 아기자기하게, 때로는 화사하게 공간을 꾸밀 수 있으며, Shared Individualism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로 공간에 경쾌하고 활기찬 느낌을 더한다.




 

 

CONSIDERED LUXURY

A neutral palette allows you to focus more on your memories and experiences

 
공간을 우아함으로 채우다: Considered Luxury
 
편안하고 부드러운 뉴트럴 톤의 Considered Luxury는 공간을 우아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연출하기에 완벽한 10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의 인테리어 트렌드는 소재 자체보다는 감각과 느낌에 더욱 비중을 두고 있어 연출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컬러의 사용이 중요해졌다. 이에 많은 이들은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소프트하고 차분한 느낌의 뉴트럴 톤 컬러를 찾고 있다. 듀럭스의 Considered Luxury 컬러 팔레트는 앞서 언급한 새로운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으며, 따뜻한 느낌의 원목 가구와 쿠션, 페브릭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팔레트에 속해 있는 10가지 컬러 중 다른 두 가지 컬러를 선택해 투 톤 페인팅 하는 것도 우아함뿐만이 아닌 공간에 색다른 변화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며, 빛의 양과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4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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