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고암 이응노 도불 60주년 기념 국제전 《이응노, 낯선 귀향》을 개최한다. 작년 이응노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퐁피두센터(Pompidou Center)의 ‘Donation Lee Ungno’展을 비롯하여 세르누쉬 파리시립동양미술관(Musée Cernuschi)의 ‘L'homme des foules(군상의 남자)’展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현대미술사에 자랑스러운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또한 세르누쉬 미술관과는 201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활발히 교류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년 세르누쉬 미술관의 기획자인 학예연구사 마엘 벨렉(Mael Bellec)을 초청하여 프랑스인의 관점에서 본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해석한다. 이번 국제전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응노의 복합적, 다층적인 작품세계를 부각해 그 독자성과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명: 고암 이응노 도불 60주년 기념 국제전: 이응노, 낯선 귀향

전시 기간: 9월 30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 월요일 휴관

장소: 이응노 미술관 문의: 042-611-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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