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대한제국의 미술-빛의 길을 꿈꾸다》 展을 2019년 2월 6일까지 MMCA 덕수궁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제국시대 (1897-1910)라 불리는 고종(1852-1919)과 순종(1874-1926) 시기의 궁중 미술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대한제국의 짧은 성쇠, 그리고 일제강점이라 는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그간 대한제국 시기의 미술은 조선 시대의 우수한 미술 전통이 급격히 쇠퇴한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공 과가 반영된 대한제국의 역사가 서술되며 대한제국의 미술 역시 과거 미술의 전통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한편, 외부의 새로운 요소들을 받아들 임으로써 근대미술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공예 200여 점을 통해 대한제국 시대의 미술이 어떻게 한 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마련했는지 집중 조명한다.

 

 

 

 

전시명: 《대한제국의 미술-빛의 길을 꿈꾸다》 展

전시 기간: 2019년 2월 6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문의: 02-202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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