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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ghest Quality & Retention of Design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미디어 그룹
The Highest Quality & Retention of Design

LUMIR R

얼마 전에 천장등이 나간 적이 있다. 불은 위태롭게 깜빡이다 이내 꺼져버렸고, 마트에 갈 수 있는 주말까지 며칠을 핸드폰 불빛에 의지한 채 최소한의 생활만 할 뿐이었다. 내게 다른 것이 없었다고 가정해보자. 예를 들어 물이 안 나왔다면? 조금 불편하겠지만 씻는 것쯤은 다른 곳에서 해결할 방법이 있었을 것이다. 보일러가 고장 났다면? 요즘은 평소에도 잘 안 켜는걸. 그러나 빛의 부재는 거의 모든 활동을 방해했다. 미세한 빛이라도 필요했기에 대부분 순간을 핸드폰 혹은 컴퓨터 불빛으로 버텨야 했다. 빛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빛과 소금이 괜히 빛과 소금이었을까. 그럴 때면 LUMIR의 프로젝트가 늘 숭고하게 느껴진다. LUMIR는 저개발 지역의 빛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소셜 벤쳐다. 전기를 쓸 수 없는 지역을 위해 현지형 램프를 개발, 공급하는 등 그들의 활약은 그저 빛이었다. 이번에 LUMIR가 내놓은 테이블 램프 LUMIR R은 사회적 의미를 넘어 디자인적 미학을 담았다. LUMIR R은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반구형 쉐이드의 테이블 램프다. 역사다리꼴 상단에서 떨어지는 쉐이드는 그 자체로 우아하고, 헤드부터 시작된 두 번의 엣지는 LUMIR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한다. 버튼 하나로 네 단계 빛 조절이 가능하고, 30분 타이머 설정으로 취침 예약도 가능하다. 색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도 큰 강점.

PORTABLE HAND SANITIZER SPRAY

따스한 봄을 만끽하기도 전에 무더운 여름이 벌써 찾아왔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기도 하지만 아직 방심하기에는 이르다. 코로나19 사태는 계속 이어지고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 또한 멈춰서는 안 된다. 코로나19의 장기전으로 사람들의 위생관념과 생활습관도 변화하고 있다. 마스크는 우리에게 더는 어색하지 않으며, 손 소독제, 비누 등 청결 관리 및 유지를 위한 제품들을 눈여겨보게 됐다. 마스크와 함께 손 소독제는 요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로, 세면 공간이 없거나 손 씻기가 어려울 경우 소독제가 있다면 그나마 안심이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은 겔(gel) 타입으로 사용시 끈적임과 강한 알코올 향 때문에 종종 불쾌한 사용감을 주기도 한다. Minits의 핸드세니타이저는 이러한 불편함을 모두 해소해주는 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고 가벼운 크기와 마치 비누를 닮은 듯한 네모난 손 소독제는 가방 혹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안성맞춤이다. 식물에서 추출한 발효주정 베이스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며, 알로에 베라와 식물성 글리세린 성분은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에 수분감을 부여한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 감염균에 대한 99.99% 항균효과 검증까지 완료했다. 상쾌한 레몬 향과 은은한 라벤더 향, 시원한 숲 향, 그리고 달콤한 프루티 향까지 총 4가지 타입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손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PC 주변기기 소독에 사용해도 무방하다. 더 이상 손 씻을 공간을 찾아 헤맬 필요 없다. 언제 어디서나 꼭 필요한 순간, 안전하고 산뜻하게 Minits의 핸드세니타이저를 뿌려 사용해보자.

폼글

누구나 깨끗하고 깔끔하게 살고 싶다. 요즘 같이 바이러스가 횡행하는 시대라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하고, 샤워를 하고, 목욕을 한다. 그렇지만 가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폼클렌징도, 바디 워시도, 핸드 워시도 모두 ‘거품’의 형태인데 왜 치약만은 젤의 형태인걸까. 비비앤코의 Foamgle 역시 이런 의문에서 시작했다. Foamgle은 거품(Foam)과 가글(Gargle)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거품 형태의 가글 제품이다. 거품의 형태를 띄고 있어 일반 가글보다 더 뛰어난 세정력과 부드러운 사용감을 보인다. 입안을 세정하는 가글인 만큼, 쫀득한 거품이 양치하는 기분을 보다 더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산뜻한 디자인도 Foamgle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다. 플라스틱 불투명한 파란색 병에서 벗어나, 가방 속에서도 하나의 ‘아이템’이 되어준다. Foamgle은 민트, 라즈베리, 라벤더로 다양한 향과 색을 자랑한다. 혹 어디든 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만족스러운 세정력의 가글을 찾고 있다면 Foamgle을 추천한다. 불소도, 알코올도 없어 자극적이지도 않다.

HOME CINEMA SOUND BAR

코로나19로 세상이 잠깐 멈춘 상반기, 많은 이들의 취미가 바뀌었다. 운동을 하던 사람들도, 주말이면 캠핑장을 찾던 사람들도, 홍대 라이브 클럽에 가 공연을 보던 이들도 이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떴다. 오늘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내일은 [종이의 집], 그 다음날에는 [킹덤], 또 그 다음날에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 클럽에서 듣지 못하는 음악은 집에서 크게 틀어 놓아도 좋겠다. AC/DC 같은 메탈도 좋고, Yung Bae 같은 시티팝 장르도 좋다. Joan Jett 같은 락앤롤도 좋지. 그러나 핸드폰으로 듣고 보기에는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소리일 것이다. 핸드폰의 음향이 아무리 좋아졌다고는 하나, 크고 적당한 소리로 듣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스피커에는 먼지가 쌓인다. 그럴 때 찾아볼만한 건 역시 사운드 바다. 하이파이 사운드 바를 통해 높은 음질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저품질의 사운드 바는 역시 음질과 AS 때문에 불만을 갖게 될 수밖에 없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이에게는 DENON이 출시한 DHT-S216이 제격일 것이다. 현장감 넘치는 풍성한 사운드, 다운 파이어링 듀얼 서브우퍼, 듀얼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와 트위터는 스피커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서비스센터와 40여곳의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

BT21 BABY BASIC MUG

BT21은 2017년 10월 시작해 올해로 벌써 4년째를 맞은 방탄소년단과 Line Friends의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다. 캐릭터들은 아티스트의 외형을 본따 전문 디자이너가 구현한 것이 아닌, BTS 멤버들이 처음의 캐릭터 초안부터 성격, 스토리텔링 등에 적극 관여한 끝에 탄생했다. BT21 유니버스라는 독창적인 세계관 안에서 캐릭터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거침 없이 보여주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뷔가 디자인한 타타(TATA), 지민이 강아지를 모티프로 만든 치미(CHIMMY), 제이홉이 만든 망(MANG), 슈가가 만든 장난꾸러기 캐릭터 슈키(SHOOKY), 진이 알파카를 모티프로 그린 알제이(RJ), RM이 만든 잠꾸러기 예술가 코야(KOYA), 정국이 직접 만든 귀엽지만 터프한 반전매력이 있는 쿠키(COOKY)까지. Line Friends는 최근 이런 BT21 캐릭터들의 깜찍한 모습을 담은 BT21 BABY BASIC MUG를 출시했다. 한쪽은 눈을 뜨고 있는 모습, 한쪽은 따뜻하고 달콤한 향기에 두 눈을 스르륵 감은 앙증 맞은 두 가지 표정을 담았다.

FREITAG SHOULDER BAG

1993년, 그래픽 디자이너 Markus Freitag과 Daniel Freitag 형제는 방수가 가능하고 내구성이 좋은 가방을 구상 중이었다. 어느날, 그들이 마주한 것은 가지각색의 대형 화물차 위에 덮인 방수천. 낡은 방수천은 이들이 만들 가방의 첫 번째 소재가 되었다. 자전거 바퀴 고무, 폐차 안전벨트가 더해졌다. 형제는 낡아 버려질 것들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을 만들었고, 이게 우리가 잘 아는 FREITAG의 시작이었다. FREITAG이 가방 업계에 일으킨 것은 ‘혁신’이었다. 이 단어가 우리 사회에서 너무나 낭비되고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이것은 혁신이라는 단어로 밖에 설명할 수 없다. 이들의 가방은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됐다. 낡아 보이면서도 도회적이었다. Things에서 소개할 Shoulder Bag 역시 같은 맥락 위에 있다. 재기 넘치고, 편리하면서도 개성 강하다. 이는 그 자체로 하나의 아이템이 될 뿐 아니라, 소지자의 정체성을 설명해주는 키워드가 될 수도 있다. 전 세계는 지금 FREITAG 제품을 구매하려는 이들로 뜨겁다. 좀 독특한 색상의 제품이 판매되는 FREITAG 홈페이지에 3초 정도 머물다 보면 머지 않아 ‘SOLD OUT’ 표시를 보게 될 것이다.

BLOCK BOTTLE

누구나 텀블러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다. 에디터 역시 종이컵, 플라스틱 컵을 더는 쓰고 싶지 않아 몇 해 전구매했다. 요긴하게 쓰는 사람도 있겠지. 그런데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불편한 점만 늘어갔다. 너무 큰 텀블러는 세척이 힘들었다. 수세미를 잡은 손을 아무리 뻗어도 텀블러의 끝에 닿지 않았다. 작은 텀블러는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없었다. 결국 어느새 텀블러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무언가를 마실 필요가 있을 때는 차라리 머그잔을 찾았다. 그때 내게 STACKUP의 Block Bottle이 있었다면 좀 나았을까. STACKUP의 Block Bottle은 그 이름처럼, 블록을 쌓듯 텀블러의 부분, 부분을 쌓아 이를 더 확장할 수 있도록 한 ‘보틀’이다. 재미있는 점은 기본 360ml, 확장 시 540ml, 720ml로 늘어나는 사이즈다. 모 커피 브랜드의 사이즈인 Tall, Grande, Venti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각각의 모듈을 추가해 확장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분리막을 더해 텀블러를 도시락 통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환경을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고 싶지만, 텀블러의 한계에 갇혀 답답했다면, Stackup Block Bottle을 써보면 어떨까?

NAGCHAMPA GIFT KIT

피곤하다. 비단 지금이 퇴근시간이 넘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늘 무언가 특별히 무리할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역시 잠이다. 요새 잠을 통 못 잤다. 스트레스를 받아서일 수도 있고, 자세가 좋지 않아서일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출근 준비를 하러 일어나야 하는 시간을 2시간 앞두고까지 잠을 못 자는 건 좀 아니지. 결국 출근길에 GS25에 들러 몬스터 한 캔을 사고 나면 가격표에 붙은 2,000원이라는 숫자가 그렇게 커 보일 수 없다. 사실 어제 잠만 잘 잤어도, 푹 잤어도 쓸 일이 없었던 돈인데. 그렇게 소비하게 되는 돈들이 있다. 택시비, 에너지 드링크나 피로회복제, 혹은 자양강장제, 아니면 스트레스로 인해 사용하게 되는 홧김비용까지. 아니, 돈을 쓰는 것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이가 있다면 Nagchampa의 공식 독점 수입원인 Nagchampa Korea에서 소개하는 Nagchampa Gift Set가 딱일 것 같다. 1964년 인도에서 탄생한 Nagchampa는 오랜 기간 향으로써 사람들을 치유해 왔다. 꽃의 단내가 묻은 사향의 인센스부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드는 인센스, 먼 기억 속 숲으로 우리를 데려다 주는 스틱까지. 오늘 밤도 잠 못 이루는 이가 있다면, 오늘은 Nagchampa의 은은함 속에서 숙면을 취해보는 게 어떨까.

하루산소

겨울이면 마스크에서 좀 벗어날 줄 알았다. 그러나 겨울 내내 우리는 지하철 맞은편에서 기침하는 사람을 날 선 눈초리로 쳐다보고 마스크를 고쳐 쓰는 시간을 살아야 했다. 마스크가 주는 답답함과 피부 트러블 때문에 고통 받았던 이들이 분명 있으리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진다 해도 마스크를 벗기는 어려울 것 같다. 미세먼지가 다시 우리를 찾아오는 계절, 봄이 눈 앞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는 실내에서만큼이라도 먼지들에게서 자유로울 필요가 있다. 하루산소와 함께라면 분명 가능한 일이다. 하루산소는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수분을 흡수, 산소를 발생시키는 고체산소 제품이다. 주목할 점은 제품 자체가 산소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제품을 개봉한 후 공기와 접촉했을 때 산소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전력이 필요 없고, 평균 3개월 이상 사용 가능하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실내, 침실, 사무실, 자동차 안 산소가 필요한 곳 어디에든 하루산소를 놓아보자. 만난 적 없던 신선함과 함께 보다 산뜻한 하루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CONTROLL PRO NOVEL

사실 그렇다. 글씨를 쓰는 일들은 어쩌면 조금 고리타분하게 느껴진다. 이제 펜을 들기보다 타자를 친다. 펜을 드는 사람을 발견했다고? 그 사람 손에 들린 건 펜이 아니라 애플펜슬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세상 속에서도 펜촉이 주는 깊이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펜을 들어 글을 적는 일은 묘한 떨림을 준다. 그 떨림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탄생한 제품 또한 있다. 바로 노블(Novel)이다. 구성은 간단하다. 친숙한 펜 한 개, 빈 여백의 노트를 어렵지 않게 수납해내는 멋진 가죽 케이스다. 노블의 가죽은 유럽에서 수입하는 인조가죽 원단 중 최고라 꼽을만하다. 천연가죽과 흡사해 갈라지거나 해지는 일이 거의 없다. 노블의 수납 공간은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중요한 명함, 카드, 메모를 분류해 정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패드를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하다. 노트와 노트, 책과 노트, 책과 책. 책과 태블릿. 이들을 함께 볼 수 있기에 작업 혹은 독서 효율 또한 늘어난다. 빠르게 여닫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끈 탈부착 고리를 함께 제작했다. 끈이 없더라도 문제는 없다. 여닫이 부위에 자석을 부착, 자연스럽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했으니까. 무언가를 읽고 쓰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Controll9이 제작한 이 Novel을 한 번 만나보자.

BIKE-STAY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전거는 일종의 발과 같다. 그러나 이 발을 제대로 보관하고 지키는 일이 편안하지만은 않다. 동네 자전거 거치대, 자물쇠 하나에 의지해 세워두기에는 혹시 밤 사이 바퀴 끝 하나라도 다칠까 염려스럽고, 집안에 두자니 벽 근처에 대충 기대 둘 수밖에 없다. 접이식이라면 접을 수라도 있지, 그게 아니라면 공간을 꽤나 잡아 먹는 것도 문제.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라이더들을 위해 analogue_a는재미있는 결과물을 내놓았다. 바로 BIKE-STAY다. BIKE-STAY는 단순한 거치대가 아니다. analogue_a는 이를 ‘자전거를 위한 가구’라고 설명한다. BKIE-STAY는 단순히 자전거를 보관하거나 걸어두는 곳을 넘어,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용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높이 58cm와 38cm의 두 종류로 판매되는 BIKE-STAY는 너도 밤나무, 베지터블 소가죽으로 만들어져 자연스럽고, 어느 공간에 놓아도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BIKE-STAY는 빈티지 로드사이클을 즐겨 타는 한 사진가에 의해 만들어졌다. 자전거를 타지 않을 때는 벽에 세워두지만, 넘어지고, 발에 치이는 속상함이 이 제품을 떠올리게 했다. BIKE-STAY를 가지고 싶다면, 아직 Wadiz에서 펀딩이 진행 중이니 참고해볼 것.

Brown & Friends Bluetooth Earphone

디자인을 보자마자 확신했다. 귀여움 올림픽이 있다면 분명 이어폰 부문, 아니 나아가서 전자기기 부문에서금메달을 다섯개 쯤은 얻을 것이 확실하다고 말이다. 귀여운 온갖 것들을 모아두고 프로큐트101을 벌여도 분명 이 친구는 데뷔할 수 있을 거다. 바로 브라운앤프렌즈 블루투스 이어폰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이 이어폰은 고작 4g의 작고 가벼운 무게로 귀에 안겨온다. 귀여운 것은 단지 케이스뿐이 아니다. 이어폰 그 자체의 디자인에서도 깜찍함이 흘러 넘친다. 귀엽다고 다 구매할 거라면 이 얼굴은 자동차에도 그려졌으리라. 귀여움이 당신을 정신 없게 할지라도 눈을 돌려 이제 그 퀄리티에 주목해볼 것. 브라운앤프렌즈 블루투스 이어폰은 1번 충전으로 3.5시간 사용 가능하며, 충전케이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12시간까지 연속 재생 가능하다. 고사양 DSP 음향제어 메인 칩셋을 삽입, 풍부한 서라운드의음질을 즐길 수 있다. 귀여움을 넘어 디자인, 성능까지 갖춘 블루투스 이어폰을 만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라인프렌즈샵에 달려가볼 것.

GAZE APPLE WATCH LEATHER BAND

지난 IXDesign 2019년 7월호 ‘Things’를 통해 독자 분들께 소개드린 적 있는 GAZE LAB. 회사는 2009년부터 layblock이란 이름으로 가죽 스마트폰 케이스 사업을 진행해온 바 있다. 10년의 시간을 거치며 GAZE는 스마트 기기 전반과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을 개발, 제작하며 그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 역량과 노하우의 결합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듯하다. 바로 GAZE LAB에서 출시한 애플워치 가죽밴드 이야기다. 애플워치는 아날로그적인 아이템이라 불리는 시계에 트렌드를 더했다. 애플이 이를 최초로 시도했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이를 ‘스타일’로 만든 것은 명확히 애플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 바로 시계라는 아이템이 가지고 있어야 할 고유한 ‘클래식함’이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시계를 착용하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인체에 닿아 있게 된다. 좋은 소재가 필요한 이유다. GAZE LAB은 시계에 천연가죽을 입혔다. 가벼운 착용감과 포멀하지만 세련된 디자인, 색감을 놓치지 않았다. 사용자에 맞춰 변형되는 소재의 특성은 독특한 편안함을 더했다. 가죽밴드는 총 다섯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블랙, 그레이, 브라운, 미드나잇 블루, 그린. 이 다섯 색상으로 당신의 스마트한 애플워치를 클래식하게, 가다듬어보는 건 어떨까.

153 SMART PEN

‘국민 브랜드’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회사, 모나미에서 스마트펜을 출시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볼펜, 모나미 BP 153 1.0mm를 구현한 153 스마트펜이다. 스마트펜은 차갑다는 인상을 주기 쉽지만, 모나미만의 시그니쳐 디자인은 스마트펜에서마저도 아날로그 감성을 끌어냈다. 153 스마트펜은 전용앱을 통해 종이 위에 쓴 글씨를 실시간으로 스마트 기기에 전송, 디지털로 저장할 수 있게 돕는다. 153 스마트펜을 통해 전송된 글은 편집, 공유, 백업, 녹음, 검색, 텍스트 변환 등 부가 기능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펜으로 쓴 내용을 디지털 기기에서 색상, 굵기 변경 등 편집할 수 있도록 돕고, 펜으로 쓴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공부,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펜으로 쓴 내용을 디지털 폰트로 변환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재밌는 점인데, 단지 한국어와 영어 뿐 아니라 일어, 중국어, 독일어 등 30여개 언어를 지원한다. ‘스마트펜’으로만 활용할 필요는 없다. 편안한 그립감은 물론, 0.8mm의 볼펜심이 활용도를 더해주니까. 작고 귀여운 내 친구, 이제 똑똑해져서 돌아왔다. 153 스마트펜과 함께 더욱 스마트해지자.

SWATCH VINTAGE COLLECTION

80년대. 세계 시계시장을 독식하던 스위스가 크게 휘청거렸다. 대량 생산 방식과 저렴한 인건비를 내건 홍콩과 일본이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변신이 필요했다. SMH 그룹은 파격적이기를 원했다. ‘시계는 변신이다.’ SMH 그룹이 내세운 기치는 그들이 선보인 새 브랜드 스와치(Swatch)에 반영되었다. 스와치는 시계 부품을 최소화했다. 새로운 조립 공정을 창안했다. 젊음, 스포티, 럭셔리, 클래식. 이내 스와치를 대표하는 네 단어가 되었다. 이제 여기 한 단어를 추가해도 되지 않을까. 바로 ‘빈티지’ 말이다. 스와치가 빈티지 컬렉션(Vintage Collection)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의 메인 모델은 과거 SIRSWATCH 제품을 복각, 재현한 모델이다. 블랙 다이얼에 그려진 특유의 기사 문장이 특징. 레드, 그린 컬러 조합으로 빈티지함을 배가했다. REVIVAL 모델은 화이트 다이얼에 멀티 색상 프린트, 매트한 실리콘 소재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다. BERGSTRÜSSLI19는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 시계 헤드에 블랙 스트랩, 화려한 눈꽃 프린트가 매력적이다.

AG LENS CLEANER

콘택트 렌즈를 사용하는 이들 중 렌즈를 깨끗이 써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걸. 그래서 대부분 세정제를 사고, 매일 밤 닦고, 렌즈 케이스에 넣어 고이 보관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손으로 깨끗이 세척을 한다고 해도 하루종일 착용했던 렌즈에 달라 붙은 침전물과 먼지는, 다 닦이지 않을 것이다. 깨끗이 세척해보겠다고 애쓰다가 렌즈가 찢어지기도 한다. 세척기가 출시되고, 또 꾸준히 팔리는 이유다. AG렌즈세척기가 국내 펀딩 사이트에서 큰 관심을 받은 이유이기도 하다. AG렌즈세척기는 Auzen Global이 초음파 세척, UV살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행여 렌즈가 깨끗이 씻기지 않았을까봐 불안해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착용했던 기억은 이제 과거로 남겨둘 것. 섬세하고 강력한 초음파 세척, UV 살균, 74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 다양한 컬러는 휴대하면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렌즈를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눈이 따끔 따끔 아파왔던 날들에게 이제 안녕을 고하자.

AIR ALLY

아이폰을 쓰다 보면, 에어팟을 쓰게 되기 마련이다. 아이폰을 쓰다 보면, 애플워치를 쓰게 되기 마련이다. 보통 배터리의 소모주기는 비슷하기 마련이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에어팟을 사용하고, 아이폰을 사용하며 애플워치를 사용할 테니까. 문제는 방전이다. 배터리가 모두 동났을 때, 라이트닝 케이블 두 세 개를 동시에 찾아 연결한다는 건 또 얼마나 번거로운 일인가. 특히 외부에 있을 때 더하다. 무선 충전기가 있다 쳐도 아이폰 하나 충전하는 정도에서 그친다. 에어팟과 애플워치는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지만, 오. 그것이 꼭 충전까지 편리하다는 뜻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주목할 것. 바로 AIR ALLY를 말이다. AIR ALLY는 킥스타터를 통해 2억 7천만원 펀딩에 성공한 바 있다. AIR ALLY는 말 그대로 올인원이다. 아이폰과 에어팟, 애플워치를 동시 충전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에어팟 충전이다. 이 보조배터리를 통해 애플워치와 아이폰을 충전하는 방식은 기존 무선충전기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에어팟은 보조배터리 내부에 ‘장착하는’ 형태로 충전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동하며 충전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다. 배터리 용량은 10,000mhA, 10W 고속 무선충전, 4-IN-1 멀티 충전, 동시 무선 충전 시 완충 3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스펙을 자랑한다. 편리함의 완성은 에어팟도, 애플워치도 아니다. AIR ALLY다.

SUMI WIRELESS HUMIDIFIER

건조하다. 숨이 턱턱 막히는 듯하다. 코 끝은 말라오고, 피부는 당겨오며, 화장은 잘 먹지도 않는다. 여름에는 그렇게 습해 온갖 짜증이 치솟았는데, 가을 이윽고 겨울이 오자 끝없이 건조하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이라는데 글쎄, 사계절의 단점만 굳이 골라내 온 게 아닐까 싶고 단군 할아버지의 위치선정 능력을 괜히 원망하게 된다. 이런 건조함이 내년 겨울이라고 사라질 리는 없고, 우리는 아직 축축해질 여름까지 몇 개월은 족히 남았다. 이제 우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를테면 가습기 말이다. 가습기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꺼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관리의 어려움, 위생에 대한 걱정, 소음과 투박한 디자인이 그 이유다. 그런 이들에게 DANMI에서 내놓은 수미 미니 무선 가습기를 소개한다. 1,000ml의 대용량을 자랑하는 미니 가습기는 몸집에 비해 큰 가습량을 갖췄다. 필터교체형 구조로 가습기 내부로 들어오는 공기 먼지와 세균을 분해하기에 오직 깨끗한 정수만을 기화시킨다. 가장 편리한 점은 무선이라는 것이다. 4,000mAh 배터리 설계로 최장 10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화이트, 핑크,네이비 세 가지 컬러를 만나볼 수 있어 공간에 맞는 색을 택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Light Panel

조명하면 흔히 떠올리게 되는 이미지가 있다. 아마 우리 머릿속에서 오랫동안 각인된 장면일 것이다. 어두운 바닷가에서 친구들과 어렵게 불을 지핀 후 즐겼던 캠프파이어 속 장작, 정전이 됐던 밤, 양초에 붙였던 불, 늘 우리 곁에 있는 형광등과 LED 전등. 그러나 Opus one은 아주 다른 조명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바로 ‘나노리프’라는 이름이 붙은 이 라이트 패널이다. 나노리프에서 뿜어져 나오는 1,677만 컬러가 정형화된 형태에서 깜빡거리기만 했다면 기존의 조명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나노리프는 모듈형 조명이다.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이어 붙이며 확장성을 안길 수 있다는 것이다. 15cm의 이 작은 패널은 최대 500개까지 연결해 서로 상호작용하며 동작하게 된다. 내가 원하는 모양, 원하는 그림을 어렵지 않게 벽면 위에 아름답게 표현해낼 수 있다. 오늘은 파란색, 파란색이 조금 지겹다면 보라색. 그 어떤 컬러든 내가 원하는 색으로 뒤바꿀 수 있다. 흔한 조명, 뻔한 조명, 다른 사람과 같은 조명이 싫다면 답은 Light Panel이 아닐까. 지겨운 형광등은 잠시 꺼두자. 새로운 저녁이 오늘 시작될 것이다.

PORTABLE MINI BLENDER S10

믹서기를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사람? 아마 없을걸. 이유를 들어보자. 하나. 선이다. 믹서기는 대부분 유선이고 이를 가지고 다닌다면 대부분 사람은 무척 이상하게 볼 것이다. 둘. 무선이라고 해도 무게가 문제다. 대부분 믹서기는 무겁다. 들어보면 안다. 운동을 하고자 하는 게 아니고서는 이렇게 무거운 걸 가지고 다닐 이유가 없다. 셋. 디자인이다. 대부분의 믹서기는 덤덤하게 못생겼다. 주방용품으로서는 어디에 두어도 무난하게 생겼지만, 이걸 휴대하며 사용하기에는 좀 당혹스럽달까. 그렇다고 이를 휴대할 필요마저 없는 것은 아니다. 건강을 챙겨야 하는 매순간이 사실 그렇다. 휴대용 블렌더를 고민하고 있는 이가 있다면 illusory의 S10에 주목할 것. 이 블렌더는 무선임은 물론, 무게는 437g에 지나지 않는다. 실리콘 손잡이를 부착해 휴대성을 더 높였을 뿐 아니라, 탁월한 디자인으로 ‘숨기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텀블러라는 느낌을 줄 정도다. 칼날은 일체형으로 강력하고, 안전하며, 세척마저 간편하다. 충전기를 본체에 ‘꽂는’ 것이 아닌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는 자석 충전 방식을 채택했다는 것도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