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콜롬비아 황금박물관과 함께 특별전 《황금문명 엘도라도 – 신비의 보물을 찾아서》를 10월 28일까지 기획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2009년 특별전 ‘태양의 아들, 잉카’, 2012년 특별전 ‘마야 2012’에 이어 6년 만에 개최하는 중남미 문명 특별전으로, 황금박물관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황금유물 등 322점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다. 아마존강을 지나 안데스산맥을 넘어 잃어버린 황금문명을 찾아가는 생생한 탐험의 길을 떠올릴 수 있도록 4부로 나누어 전시를 구성했다. 이 특별전은 이미 지난 몇 년간 영국박물관,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49개국에서 200회 이상 순회전시가 이루어졌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황금박물관 소장품을 기초로 기관의 큐레이팅을 접목해 그간 전시가 보여주지 못한 엘도라도 문명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더불어 국립박물관 최초로 첨단 IT 기술로 탄생한 디지털 아트를 시도했다. 도입부의 미디어 파사드는 강렬하고 웅장한 영상으로, 관람객은 이상향이자 환상의 세계, 엘도라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명: 황금문명 엘도라도 – 신비의 보물을 찾아서

전시 기간: 10월 28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수, 토요일) /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일요일)

전시 장소: 국립중앙발물관 기획전시실 1, 2 문의 : 1688-0361

 

 

 

 

 

 

저작권자 ⓒ Deco Journa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