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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ghest Quality & Retention of Design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미디어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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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

소리와 빛을 경험하는 아주 새로운 방법

솔직히 다들 그렇잖아. 하루하루가 지겹고, 무얼 위해 일하는지 모르겠고, 취미생활을 시도할 에너지는 없고. 밖에나가서 맛있는 음식 하나 사먹기도 힘들다. 보고 싶은 영화들은 이미 개봉이 저 멀리로 미뤄졌고, 좋아하는 가수공연을 보러 갈 수도 없다.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가 보다. 일상에서 권태기가 느껴진다. 아, 지친다.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돌파구다. 무언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 뭔가 도전할 힘이 없다면 새로운 아이템이라도.일상의 단조로움을 부숴버릴 무언가를 찾던 에디터의 맘에 꼭 들어온 제품이 있다. 바로 Teno다. Teno는 한 마디로정의하기는 어려운 제품이다. 한 가지 기능만 지닌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기엔, Teno는 흔히 볼 수 있는모래로 만든 아름다운 보울 형태의 조각이다. 하지만 금이 간 부분을 살짝 열면, 부드럽고 은은한 빛을 내뿜는 조명으로변신한다. 이 부분을 더 크게 열어본다면, Teno는 파워풀한 스피커로 변신한다. 터치 기능으로 컨트롤 가능한 풍부한사운드를 품고 있다. Teno의 가장 큰 장점은 하여튼 재밌다는 점에 있다.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등장해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으면서, 동시에 토니 스타크의 사무실에 있다고 해도 썩 잘 어울릴 이미지. 그런 겉면에도불구하고 상상하지 못할 기능들을 품고 있다. 괜히 울적하고 지치는 하루라면, Teno를 만나보자. 모든 날 모든 순간은아니더라도 Teno를 만지는 그 순간만큼은 분명 즐겁고 행복할 것이다.

MATCHESFASHION, Summerill & Bishop과의 콜라보 통해 테이블웨어 제품 출시

MatchesFashion이 Summerill & Bishop이 함께한 새 린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바로 S&B의 시그니쳐 제품인 'Marble'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Summerill & Bishop은 준 서머릴과 버나뎃 비숍이 만나탄생한 브랜드로, 세련된 디자인 안에 따뜻한 감성을 담아낸 브랜드다. 단조롭게 느껴지는 키친웨어에 개성과 친근함을 더해 많은 이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새롭게 출시된 'Marble' 테이블 린넨컬렉션은 브랜드의 감성을 아이코닉한 패션에 접목한 것이었다. 이 컬렉션에는 세 가지 사이즈로 제공되는 테이블클로스와 100% 린넨으로 제작된 냅킨이 포합되어 가족, 그리고 친구들 간의 새해 모임에 잘 어울린다. MatchesFashion은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글로벌 쇼핑 브랜드다. 30년 전 윔블던의작은 샵으로 시작한 이들은 지금은 전세계 340개의 스토어를 가지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서는 176개국의 고객들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의류를 넘어 인테리어 제품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그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스위스플렉스, 스위스 하이엔드 인체공학 침대 '스위스플렉스'

디자인벤처스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스위스플렉스'는 정밀 기계 산업으로 이름이 높은 스위스에서 1949년 시작한 정통성 있는 침대 브랜드다. 고품질의 소재와 장인 정신, 혁신적인 기술의 결합으로 개인에 맞는 인체공학적 수면 솔루션을 제안해 스위스를 넘어 유럽, 중국 등 16개국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스위스플렉스는 수년 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핵심 기술인 침대 하부슬랫 베이스의 브릿지 기술을 탄생시켰다. 이는 다양한 신체 유형과수면 자세에 개별 맞춤이 가능한 기술로, 고탄성 젤과 공기 투과성이 높은 폼으로 만들어진 젤텍스 매트리스와의 상호 작용으로 수면환경에 최적화된 편안함을 선사한다. 슬랫 베이스는 가장 기본이 되는 입문용 모델인 'Uni08'부터 브릿지 기술이 어깨와 등 부위에 적용되어 근막의 탄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에게 추천되는 'Uni12', 전체수면 부위에 브릿지 기술이 적용된 'Uni15'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돼있다. Uni22는 2014 RED DOT AWARDS, 2015 IF DESIGN AWARD,2016 독일 디자인 등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제품의 기술력과 자격을 평가하는 독일 인증 기관인 LGA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다수의 제품 인증을획득했다. '스위스플렉스'는 디자인벤처스 명품관(논현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팝업스토어는 오는 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현대L&C, 인도대리석 '하넥스' 신규 컬렉션 출시

현대L&C가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신규 컬렉션인 '캐스케이드(Cascade)', '베나토(Venato)'를 출시했다. 하넥스는 MMA(메틸메타아크릴)계인조대리석으로 자재 간 이음매가 없는 부드러운 가공이 가능하여 주로 주방가구나 카운터의 상판, 병원·학교·박물관 등 상업 시설에 건축마감재로 사용되는 소재다. 공극이 없는 무공질 자재이기 때문에 내오염성과 방수성이 우수하고, 위생성 역시 뛰어나다. 이번에 출시된 하넥스의 신규 컬렉션 '캐스케이드', '베나토'는 각각 6종, 2종의 패턴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계단식 폭포에서 영감을 받은 '캐스케이드'는 흐르는 물을 닮은 섬세한 패턴이 일품이며, '베나토'는 칼라카타 패턴과 흐름무늬의 조화로 마블 디자인을 재해석해내며 고급스러움과 고풍스러움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국내·외 건축가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 대상 인터뷰, 빅데이터를 통한 트렌드 분석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하넥스 신규 컬렉션 개발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을 위해다양한 채널의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펼칠 계획이며, 고객이 만족할 제품을 지속 개발하여 국내·외 인조대리석 시장을 선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 L&C는 영문용 웹사이트인 글로벌 사이트(hyundailncglobal.com)을 오픈했다. 현대L&C는 각 해외법인에서운영중인 웹사이트들을 연계하는 허브 게이트 역할과 동시에 해외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영문으로된 기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내의 기업 및 제품 인지도를 동시에 제고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LG하우시스, 2021/22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개최

LG하우시스가 지난달 15일 'LG하우시스 2021/22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내년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제안했다. 올해로 21회 째인 LG하우시스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국내외 사회 이슈와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산업 흐름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인테리어와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트렌드에 발맞춰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됐다. LG하우시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부분의 활동이 집이는 사적인 공간을 중심으로 집약되고, 이에 따라 집이 경제적, 문화적,교육적 활동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거주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적 특색과 개개인의 다양성이 부각되는 '퍼스널 트렌드' 현상도 심화된다는 전망이다. 또한, LG하우시스는 가사·휴식, 업무·학습, 문화·레저, 안전·건강 등 각 카테고리 별 일상의 변화에 주목해, 집에 새롭게 요구되는 공간적 특성에 기반한 디자인 테마를 제안했다. LG하우시스가 제안한 3가지 공간 디자인 테마는 ▲도피와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직접 만든 세상에 들어온 착각을 들게 하는 초현실적인 디자인에 주목한 '홈 캠프(HOME CAMP)' ▲스톤, 우드, 메탈 등 소재가 지닌 물성에 집중해 편집숍이나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펜트하우스(PENT-HAUS)'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을 담은 버섯, 나비, 들꽃 등 동화적인 모티브를 반영한 '그래니스 코티지(GRANNY'S COTTAGE)' 등이다.

도트

도트 공백과 무한의 패턴 Ⓒ Oskar Zieta - 3+ shelving plate pack 도트 무늬는 같은 크기의 원이 규칙적인 간격으로 배열된 패턴을 의미한다. 흔히 여성복, 아동복, 장난감이나 가구, 도자기 등에서 장식적인 요소로 활용되며, 의류와 제품에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주고자 할 때 주로 사용한다. 도트 무늬는 다른 패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크게 유행하여 패션계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았으며, 시간이 지난 지금은 복고적인 분위기를 표현할 때에도 많이 볼 수 있다. 이번 아이엑스디자인의 1월호 오브제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패턴 중 하나, 도트 무늬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 Form us with Love - BAUX-Tiles 도트 무늬가 지금처럼 밝은 이미지를 얻게 된 것은 1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과거 서구 문화권에서 도트 무늬는 오히려 금기시되는 경향이 있었다. 중세 시대 유럽의 기술로는 일정한 크기와 간격의 규칙적인 도트 패턴을 만들어낼 수 없었다. 때문에 패브릭 위에 표현할 수 있는 도트 무늬는 불규칙적이고 비정형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런 불규칙적인 도트 무늬는 천연두, 페스트 환자의 발진을 연상케 했다. 이처럼 도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르네상스 시대까지 이어진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오셀로에서는 데스데모나의 도트 무늬 손수건이 비극을 이끄는 주요한 소품으로 등장한다. Ⓒ HAY - Pinocchio Multi Colour 한편, 비서구권에서 도트 무늬를 바라보는 시선은 조금 달랐다. 과거의 아프리카에서는 도트 무늬가 마법과 남성의 정력을 상징하는 무늬로 사용되기도 했다. 당시의 의상이나 장식물에는 다양한 크기의 크고 작은 점으로 수놓은 도트 무늬가 널리 유행했고, 도트가 작고 밀도가 높을수록 마법적인 힘이 강하다고 생각했다. 이외에도 도트 무늬는 불교와 힌두교, 이슬람 종교의 디자인적 요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Scholten & Baijings - HAY - DOT Chair Ⓒ Saba - Baby Geo 도트 무늬는 전염병 환자의 발진처럼 부정적인 이미지를 연상케하며 금기시되든지, 아니면 마법적이거나 종교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 도트 무늬는 언제부터 우리에게 발랄함과 사랑스러운 패턴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을까? ⒸNichetto Studio - Fish skin on the roof Ⓒ Lorenz-kaz - Opto folding screen 19세기 말, 체코슬로바키아 보헤미아 지방에서 탄생한 폴카 댄스는 유럽의 사교계를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폴카 춤은 남녀가 짝을 이루어 추는 4분의 2박자의 춤으로, 단조로운 베이스음 위 코드의 반복으로 리듬이 만들어진다.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스텝으로 폴카 댄스를 추던 무용수들은 그 리듬을 닮은 도트 무늬 원피스를 즐겨 입었고, 지금도 서구권에서는 도트 : Ⓒ Patricia Urquiola - Kartell - 무늬를 Polka Dots라 부르고 있다. Ⓒ Studio Sebastian Herkner - Collection for Nya Nordiska 또한, 이 시기에는 기계를 이용해 규칙적인 도트 무늬를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시장은 유례없는 도트 무늬에 대한 수요에 대처할 수 있었다. 당시 젊은 여성들은 너나할 것 없이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도트 무늬의 옷을 입었고, Polka Dots 외에도 아주 작은 점과 같은 물방울 무늬의 핀도트(Pin Dot), 동전만한 크기의 코인도트(Coin Dot), 여러 컬러의 도트를 사용한 콘페티 도트(Confertti Dot)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 K8 on Unsplash ⓒ Kusama Yayoi 일본의 설치미술가 쿠사마 야요이는 현대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다. 쿠사마 야요이는 백인 남성이 주도하는 뉴욕의 팝아트 씬에서 ‘도트’ 패턴을 활용한 인상적인 작품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쿠사마 야요이는 어렸을적 부모님의 육체적인 학대로 정신질환과 강박증을 앓았는데, 이로 인해 쿠사마 야요이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물체 위에 도트 무늬가 새겨진 것 같은 환각을 보게 됐다. 이 환각은 곧 그의 작품으로 이어져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하게 했다. 쿠사마 야요이의 작업은 일본뿐만 아니라 상하이, 서울, 마카오, 타이베이, 뉴델리에 이어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로마 등지의 미술관에서 전시되며 강박과 환영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를 예술로 승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Rhiannon Taylor - TRIBE Perth Media Imagery 도트는 점이다. 기하학의 관점에서 점은 모든 도형의 궁극적인 구성 요소다. 점은 가장 단순한 도형으로, 넓이도, 길이도, 크기도 존재하지 않으며 오로지 위치만 지정되어있다. 때문에 수학자들은 점이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디에든 다다를 수 있는 '공백'과 '무한'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우리가 바라보는 모니터와 인쇄물 역시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세한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수한 점들이 모여 글자와 그래픽을 만들어내고, 우리는 그 점에서 의미와 상징을 읽어내며 울고 웃는 것이다. Ⓒ Samuel Accoceberry - SB26 / Moon collection 공백과 무한의 패턴, 도트다.

FREEWRITE TRAVELER

마감 기간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마음이 초조해진다. 새로운 달이 시작되면 여유를 가지고 기사를 작성하겠다고 마음 먹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이번 달도 어김없이 워드 창을 띄운 채로 키보드를 열심히 두드려보지만, 시간은 야속하게도 빠르게만 흐르는 것 같다. 우선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나름의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 자료를 찾기 위해 인터넷 브라우저를 클릭하는 순간, 옆길로 새지 않겠다는 다짐은 무색하게 엉뚱한 기사를 클릭해버리고 만다. 기사를 클릭한 김에 인스타그램도 한번 들어가 보고, 평소 눈여겨보지 않던 유튜브 추천 동영상은 오늘따라 눈 앞에 계속 아른거린다. ‘까톡’하고 울리는 알림에도 서둘러 답장해줘야 한다. 결국 이렇게 하염없이 시간을 흘려 보냈다. 이러한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과제를 하는 등 모든 방해요소를 제거한 집중의 순간이 필요한 때다. ‘프리라이트 트래블러(Freewrite Traveler)’는 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위아래로 접어 노트북처럼 휴대할 수 있는 프리라이트 트래블러는 0.7kg의 가벼움을 자랑한다. 풀 사이즈의 시저 키보드는 한글을 비롯해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일어, 중국어 등 30여 개의 배열을 지원하며, E-잉크를 사용해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4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오랜 시간 사용해도 눈이 피로하지 않고 밝은 야외에서도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작업한 문서는 내장 메모리에 실시간으로 백업되며 100만 페이지의 분량을 저장할 수 있다. 드롭박스, 에버노트, 구글 드라이브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데이터 백업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Wi-Fi를 지원하지만 SNS, 웹브라우저, 유튜브 등은 불가능하다. 이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메신저 알림도, 메일도, 인터넷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오로지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 글이 쓰고 싶다면 트래블러를 열고 시작해보자.

디자인벤쳐스, 강남의 밀라노 푸오리살로네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 플렉스폼 참가

유럽 최고의 디자인 페스티벌 밀라노 푸오리살로네(Fuori Salone)'가강남에서 열렸다. 바로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 강남'이 그것이다. 서울강남 학동로는 본래 국내 인테리어 디자인의 1번지로 꼽히는 곳이다.LG하우시스 등 한국 대표 인테리어 자재 기업부터 하이엔드 해외 브랜드까지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행사의 목표는 인테리어 디자인의 대중화였다. 디자인과 예술이 대중에게 보다 이해되기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표적인 해외 참가 브랜드는 디자인벤처스가 수입하는, Joe Colombo 등과의 협업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이탈리아의 플렉스폼(Flexform)이다. 디자인벤처스는 1990년 우드모드로 시작, 29년 동안 고급스러운 디자인 가구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해왔다.원목, 대리석, 가죽 등 고급 천연 소재를 활용해 침대, 식탁, 소파 등 다양한가구 디자인, 수입, 유통, 판매해왔으며 원목 가구 업계에서는 국내 최장수기업으로 우수한 품질과 독보적인 디자인을 인정 받아 왔다. 그런 디자인벤처스가 수입하고 있는 플렉스폼 역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유연한(Flexible) 형태(Form)라는 의미의 플렉스폼은 이름부터 가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이태리 모던 디자인 가구 브랜드로, 이탈리아 필리디 조반니 갈림베르티가 설립한 회사다. 70년대부터 이미 Joe Colombo,Cini Boeri, Sergio Asti 등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온 브랜드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치테리오와의 협업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모듈로 구성된 소파와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를 만들어왔다.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은 플렉스폼을 대표하는 수식어 중 하나로, 늘 최고의 장인과 협업해공간을 돋보이게 하고, 심리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컬렉션으로 많은 고급공간에서 사랑 받고 있다. 이번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 강남은 브랜드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현대L&C, 인트렌드 세미나 개최,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는 '스테이홈'

현대L&C는 지난 달 6일 1,500여 명의 건설·인테리어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인 '2021/22 인트렌드(Intren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L&C는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스테이홈'을 제시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인식 변화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인트렌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상황에 따라, 업계 최초로 온라인 웨비나(Webina,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현대L&C가 제시한내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스테이홈'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나를 보호하기 위한 공간(Care at home), 업무하기 위한 공간(Work at home),지인들을 초대하는 공간(Gather at home) 등 세 가지 트렌드로 구분했다. 현대L&C는 첫번째 주제인 'Care at home'을 통해 사람들이 집을 외부와 철저히 분리된 '개인의 성역'으로 인지하고, 안전한공간인 집에서 힐링을 즐기기 위해 공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익숙한 패턴과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는 천연 그대로의 색상이나 소재, 그리고 카페나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과감한 장식들이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 소방산업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LG하우시스가 소방청이 발표한 '제12회 소방산업대상'에서 'LG Z:IN(LG지인) 준불연 시트'로 산업기술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이 주관하는 '소방산업대상'은 소방산업 분야의 첨단기술, 제품, 공법 등에 관한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우수 기술인 및 기업(단체)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소방산업진흥을 도모하는 시상이다. 'LG지인 준불연 시트'는 종이, PVC(폴리염화비닐) 등을 사용하는 일반 벽지와는 달리 준불연 소재의 베이스층을적용, 불이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한 제품이다. 기존 준불연 이상의 벽체 마감재인 도료나 석재와 비교해 시공 시간이 적게 들고 비용을 20~50%까지 절감할 수 있어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함은 물론 준불연 자재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LG하우시스의 연구개발(R&D)과 중소기업의 생산 기술을 통해 출시한 제품이라는 점도 상생협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LG하우시스는 산후조리원, 고시원, 휴게음식점 등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높아 불연 또는 준불연 성능의 실내마감재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는 다중이용업소의 벽장재로 'LG지인 준불연 시트' 공급을 늘려 갈 계획이다.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는 "화재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청으로부터 LG지인 준불연 시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

골드 승자를 위한 가장 값지고 고귀한 빛 Ⓒ KOHLER - MICA 과거 연금술사들은 철, 구리 등의 물질을 아름답게 빛나는 금으로 변환하고자 일생을 바쳤다. 당시의 기준에서 금은 가장 완벽한 금속이었고, 지금과 마찬가지로 가장 값진 것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물질을 순수한 금으로 바꾸고자 하는 연금술사들의 노력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들이 쌓은 지식인 '연금술'은 '현대 화학의 아버지' 라 불리며 오늘날의 화학, 금속학, 의학 등을 이루는 기초가 되었고, 이것은 '금'에 대한 인간의 순수한 사랑과 열정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BD Barcelona - Leda Armchair 인간 욕망의 결정체이자 가장 값지고 고귀한 빛, 금에 대해 알아보자. Ⓒ Eno Studio - ARCHAL half moon M 태양처럼 반짝이는 금속, 금은 가히 귀금속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금은 그 경제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전도성이 우수하고 가공이 손쉽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의 활용도 또한 광범위하며, 전 세계 어디에나 인정받는 높은 환금성을 지니고 있다. 인간이 가장 먼저 사용했던 금속은 구리이며, 그 다음은 금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기원전 3천 년 경 메소포타미아인들은 금으로 투구를 만들었고,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무수한 금붙이와 함께 피라미드에 매장됐다. Ⓒ Xavier Lust - Oudjat - Controluce Ⓒ Federica Biasi - Jolie 금을 화폐로 사용했던 최초의 국가는 고대 왕국 리디아로 추정된다. 현재 터키에 해당하는 땅에 터전을 잡았던 리디아는 고대 그리스 식민도시들과 활발히 교역했는데, 희귀하고 안정적이면서 외국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금을 물물교환의 매개 수단으로 선택했던 것이다. 금과 은으로 만든 주화는 인접한 무역 도시를 중심으로 통용되었고, 아테네와 로마 제국, 페르시아를 거쳐 서구 문화권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그 이후로도 금은 여러 국가에서 오래도록 화폐로서 이용되어 왔다. 근대에 접어들면서 19세기 영국에서는 일정량의 금이 가지는 가치를 각국 통화의 가치와 연계시키는 화폐제도, 금본위제가 실시됐다. 영국을 비롯한 세계의 패권 국가들은 금본위제를 통해 세계 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했다. Ⓒ Radial Tray - Design By Them - Pete Daly Ⓒ Cristina Celestino - The Happy Room-Fendi-Coffee table 금은 화학을 발전시켰고 화폐로 사용되거나 신대륙을 발견하게 하는 등 우리가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게 했던 원동력이었지만, 인류의 역사 속 어두운 일면에서 반짝이고 있기도 하다. 대항해시대의 유럽인들이 배를 타고 태평양, 대서양을 누빈 것은 금을 찾거나 동양으로부터 금을 들여올 새로운 무역로를 개발하기 위함이었다. 이 과정에서 탐험가들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땅을 밟게 된다. 그곳에는 그들이 찾던 황금 외에도 향신료, 설탕, 그리고 흑인 원주민들이 있었다. 그들에게 새로운 땅은 수탈해야 할 금광이었고, 흑인 원주민들은 금광과 농장에서 일할 노예에 불과했다. 16세기 초반에는 불과 10년 동안 20만 명에 달하는 흑인들이 유럽으로 팔려갔고, 다시는 고향 땅을 밟지 못했다. 노예매매상은 이들을 '검은 황금'이라 불렀다. Ⓒ BD Barcelona 물질의 가치에서 색의 효과가 나온다. 때문에 금속으로서의 금을 떼어놓고 금색에 대해 이야기하기란 쉽지 않다. 정확하게 따지자면 금색은 색이라고 볼 수 없다. 우리가 금색이라고 알고 있는 컬러는 갈색과 밝은 노란색, 그리고 약간의 흰색이 섞인 컬러라 할 수 있다. 금(金)의 색(色)인 금색(金色)은 밝은 노랑으로 금속성 광택을 띠는 물질을 말한다. 실제로 금색을 정확하게 표현하고자 했던 화가들은 고금을 불문하고 금박과 오일을 활용해 금의 황홀한 빛을 표현하곤 했다. 19세기 말 오스트리아의 화가 Gustav Klimt는 3년 동안 금박과 오일을 사용해 여인의 초상 한 점을 그렸다. 아벨블로흐-바우어의 초상 I(Portrait of Adele Bloch-Bauer I)은 금을 이용한 가장 유명한 그림 중 하나로, 한화 1,500억 원에 경매되기도 했다. Ⓒ Emmanuel Gallina - MISTINGUETT 우리는 대회의 우승자에게 금메달과 황금 트로피를 선사하며 그들의 우수함을 칭찬하고, 자신의 재력을 과시할 때에도 금붙이를 자랑한다. 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의 건강을 기원할 때나 손윗사람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현할 때에도 우리는 금을 선물한다. 금은 가장 고귀한 사람, 승리자를 위한 빛이며, 부와 번영을, 최고의 가치를 상징한다. ⓒ MZ House - Moshi Gitelis 승자를 위한 가장 값지고 고귀한 빛, 금이다.

CLOVA LAMP

예상치 못한 곳에서 한 번씩 세월의 흐름을 느낄 때가 있다. 에디터는 얼마 전 조카들을 만나 자신의 체력과 나이를 실감해버렸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귀여운 조카들이 잔뜩 늘어났고, 오랜만에 만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어떠한 놀이나 장난감도 아이들의 관심을 오랫동안 잡아두지 못했다. 유튜브를 틀어주면 눈동자를 빛내며 조용해지곤 하지만 아이들과 스마트폰만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싶지는 않았다. 의외의 효과는 동화책이었다. 역시 정공법이 통하는 건가 싶었지만 이 방법은 에디터가 먼저 깃발을 들 수 밖에 없었다. 주인공부터 엑스트라까지 일인다역을 소화하며 한 편의 드라마를 선보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또한, 아이들의 호기심과 체력은 어마어마한 상대였다. 새삼 부모님의 위대함을 느끼던 그 날 이후, 평소라면 무심코 지나칠 아이템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네이버가 출시한 ‘클로바 램프’는 에디터가 느낀 고충을 기술적으로 해결한 제품이다. AI 스피커와 탁상용 조명, 카메라까지 더해진 이 책 읽어주는 스탠드는 아직 한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아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클로바 램프는 광학 문자 판독 기술 CLOVA OCR을 통해 한글, 영어 동화책 등의 글자를 인식 후 음성 합성 기술의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책을 읽어준다. 기쁨, 슬픔 등의 감정까지 표현해 책을 읽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어른들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클로바 램프는 일반적인 클로바 AI 스피커 역할도 모두 수행한다. 클로바 AI가 지원하는 모든 일상 명령어를 쓸 수 있으며, 지식 정보 검색, 음악 추천 및 재생, 날씨, 뉴스 생활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거기에 램프라는 본분에 충실하여 자동 밝기 조절 기능과 태양광 조명, 4가지 색온도 모드(독서, 창의력, 수리, 수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T-Dryer

칫솔 위생이 중요하다는 거, 누구나 다 잘 안다. 그럼에도 굳이 관리할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선 귀 찮다. 바쁜 아침, 씻고 나갈 준비를 하기에도 빠듯한데 건조하고 살균까지? 아침에 감은 머리 건조할 시간도 없다. 또 다른 이유. 칫솔이 얼마나 더러운지 잘 모른다. 양치를 하고 입안을 잔뜩 가글하고 나면 칫솔은 서랍 속으로 다시 들어간다. 그러면 알아서 잘 마르겠지, 싶다. 살균? 세균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어. 세 번째 이 유. 중요성을 알고 있고, 칫솔이 얼마나 더러운지 절감하게 된다고 해도 어떻게 건조하고 살균해야 하는 지 알 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Cleand T-Dryer 아닐까. T-Dryer는 휴대용 칫솔 살균 기다. 그간 소형 살균기는 넘기 힘든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UV 칫솔살균기는 살균 효과는 확실했지만 건조 기능은 없었다. 열건조 칫솔 살균기는 뜨거운 열로 변형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T-Dryer는 소형 살균기임에도 바람을 통해 칫솔을 건조하고 UV 살균 기능을 제공하는 등 그간의 칫솔살균기에서 탈피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T-Dryer의 바람 건조 기능은 꽤 흥미롭다. 강력한 모터를 탑재한 팬(Fan)을 통해 물기를 빠르게 제거한 다. 무려 분당 4,700번 회전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끝도 없이 치솟는 요즘이다. 입에 넣는 칫솔, 이 제 다시 한 번 살펴보아야 할 때가 아닐까.

현대L&C,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 인테리어 필름 ‘보닥’ 협찬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 인테리어 필름 ‘보닥(Bodaq)’을 협찬했다고 밝혔다. 10월 17일 첫 방영된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청춘들의 성장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남주혁, 수지 등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한 하반기 기대작이다. 현대L&C 인테리어 필름 ‘보닥’은 드라마 속 주 무대가 되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인 ‘샌드박스’의 사무공간 및 로비, 휴게공간 곳곳에 우드, 메탈, 단색 등 다양한 패턴의 제품이 적용되어극 중 주인공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스타트업 사무공간의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있다. 현대L&C ‘보닥’은 국내 1위 인테리어 필름 브랜드로, 필름 뒷면에 특수점착제가 처리되어 있어 벽이나 몰딩, 문, 가구 등에 부착할 수 있는 표면마감재다. DIY용 제품은 아니지만, 시공이 어렵지 않아 셀프 인테리어에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1인가구, 집콕족을 비롯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보닥은 뛰어난 친환경성은 물론, 400여종이 넘는 다양한 패턴을 보유하고 있어 어떠한 공간이든 최적의 인테리어를 연출해주는 표면 마감재”라면서“이번 제품 협찬을 비롯해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주말드라마 <오!삼광빌라>에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제품을 협찬하는 등 B2C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고객여러분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L&C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런칭하며 구독인증 이벤트를 시작했다. 기간은 2일부터 13일까지로, 현대L&C의 영상과 채널에 구독, 좋아요를 한 화면을 캡쳐,인스타그램에 해쉬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된다.

LG하우시스, 전시장 비대면 체험 확대

LG하우시스가 플래그십 전시장 ‘LG Z:IN 스퀘어(LG지인 스퀘어)’에안내 로봇을 도입하며 전시장의 비대면 체험 확대에 나섰다. LG하우시스는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LG지인 스퀘어’에 LG전자의 자율주행 안내로봇 ‘LG 클로이 안내로봇(LG CLOiGuideBot)’을 도입, 방문 고객이 직원의 도움 없이도 전시장을 둘러볼수 있는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된 ‘LG 클로이 안내로봇’은 현재까지 공항 안내 업무를 수행해오며 로봇의 자율주행 안전성을 검증했다. 이후 대형 쇼핑몰,자동차 전시장, 아파트 모델하우스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돼 활용도를높이고 있다. LG지인 스퀘어에서 운영되는 ‘LG 클로이 안내로봇’은 본체 디스플레이와 음성 기능을 통해 전시장 층별 안내, 전시 제품 소개, 1층 전시공간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안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방문객이 ‘LG 클로이 안내로봇’의 화면을 터치하면 ‘LG지인스퀘어’의 각 층에 있는 전시공간과 제품의 종류를 보여줘 고객이 스스로 제품을 찾아보고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이용자가 로봇 투어 모드를 선택하면 주방, 욕실, 홈오피스, 홈카페, 거실 등으로 꾸며진 1층 전시공간과 적용된 제품에 대해 ‘LG 클로이 안내로봇’의 안내에 따라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둘러볼 수 있다. ‘LG지인 스퀘어’는 지난 7월 디지털 카탈로그, 동영상, 시뮬레이션 기기 등을 활용해 비대면 체험이 가능한 전시장으로 리뉴얼된 데 이어 이번에 안내로봇까지 도입하며 방문객이 직원 도움 없이도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보다쉽고 편리한 고객중심 전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YTAA, 젊은 건축가상 2020을 통해 젊은 건축가를 만나다

YTAA(Young Talent Architecture Award, 젊은 건축가상) 2020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가장 재능 있는 건축학과 졸업생들이 만났다. 12팀의 후보가 YTAA 우승을 위해 경쟁했고, 다른 9팀의 우승 후보가 YTAA 2020 아시아 에디션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해당 컴피티션에는 Michael Strixner(Vienna University of Technology)의 Between the Things,Willem Hubrechts(University of Leuven)의 Off the Grid, Gasper Lambe와 VianneySoulard(Catholic University of Louvain-la-Neuve)의 Temporary use as a newright to the city, Edvardas Bukota(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 Zurich)의Conditions and Contradictions on the Furka Pass 등 쟁쟁한 작가들이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벨기에의 Willem Hubrechts, 스페인의 ÁlvaroAlcázar Del Águila, Eduard Llargués, Roser Garcia,Sergio Sangalli, 영국의 Monika Marinova, 칠레의Pía Montero, Maria Jesús Molina, Antonia Ossa가YTAA 4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YTAA 아시아 에디션에서는 한국인 수상자가 탄생했다. 한양대학교 건축학부의 김지수는 Yulgok Street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ianjin University의 학생들 역시 The Wall을 통해수상에 성공했고, 인도의 Shreeni Benjamin 또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YTAA는 Fundació Mies van der Rohe가 유럽연합의 크리에이티브 유럽 프로그램 지원과 유럽건축교육연합, 유럽건축가협의회와의 제휴를 통해조직한 유럽연합 현대건축상, 미스 반 데어 로에 상의 일부로서 진행되고 있다. 월드아키텍트, 유럽문화센터, USM 등의 파트너는 수상자들의 EU MiesAward에 참여한 건축가 및 비평가와 함께 네트워크의 일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YTAA 2020의 전시회는 제17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의 부대 행사로 2021년 5월 22일 베니스 유럽문화센터 Palazzo Mora에서 개막될 예정이다. 이전의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수상자들은2020년 11월부터 전 세계 대학을 시작으로 순회전시회를 진행한다.

스테인리스 &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 알루미늄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두 금속 Ⓒ Xavier Lust - Driade - Cruise 우리는 무수히 많은 금속들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아침 식사를 들기 위해 앉았던 의자의 다리, 그릇 위에 가지런히 놓인 포크와 나이프에서부터 출근길에 마신 따뜻한 캔커피와 자전거를 타고 스쳐 지나갔던 다리 위 난간까지.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은 우리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금속이다. Ⓒ ferm LIVING - Balance candle holder 은백색에 광택을 띠며 비슷해 보이는 두 금속은 서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제조되며, 각각의 장점으로 인해 그 쓰임이 다르다. 오늘 아이엑스디자인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두 금속,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은 어떻게 우리의 일상 깊숙이 침투했는지, 왜 우리가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 DANTE Goods And Bads - Revue- Side Table 철을 가공하는 방법이 발견되면서 인류의 역사는 새로운 장을 맞이했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는 접해본 적 없는 형태의 적과 대면해야 했다. 그것은 어렵게 만든 철제 농기구와 무기를 좀먹어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녹(綠)이었다. 따라서 우리는 더욱 단단하지만 가공하기 쉽고, 가벼우면서도 녹으로부터 자유로운 금속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왔다. 그 과정에서 채광, 야금술, 제련술과 대장기술이 발전해왔고, 문명은 그 토대 위에서 싹을 틔웠다. Ⓒ HAY - NEW ORDER 스테인리스 스틸처럼 내식성이 강한 금속을 발견하려고 했던 시도는 역사 속에 줄곧 있어왔다. 그중 가장 유의미한 시도는 1913년, 영국 Sheffield Brown-Firth 연구소에서였다. Harry Brearley는 12.8%의 크롬이 함유된 부식방지 강철을 고안했다. 이렇게 발견된 부식방지 강철은 총신 등에 사용되며 1차 세계 대전을 통해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전 세계에서 연구를 거듭하며 오늘날의 스테인리스 스틸에 이르게 됐다. Ⓒ Menu - Bottle Grinders 우리가 흔히 스테인리스라고 부르는 금속의 정식 명칭은 사실 스테인리스강(Stainless鋼), 스테인리스 스틸이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10% 이상의 크롬이 함유된 강철 합금으로, 그 이름(Stain-less)처럼 일반 강철에 비해 부식이 적고, 오염에 의한 변질이 없어 여러 분야에서 상업적으로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현재 스테인리스 스틸은 150개의 등급으로 나뉘며 요리기구, 중 장비, 차량과 선박, 항공 우주 구조물 등에 쓰이고 있다. Ⓒ Federica Biasi - Elettra 알루미늄은 원소기호 Al, 원자번호 13번인 은백색의 금속이다. 지각을 이루고 있는 요소들 중 산소와 실리콘에 이어 세 번째(8.3%)로 많은 물질이며, 금속 원소 중에서는 가장 흔하다. 자연 상태에서 알루미늄은 장석, 점토나 보크사이트 등의 암석에 함유되어 있는데, 우리는 이런 암석을 정제한 후 제련해서 순수한 알루미늄을 만들어낸다. Ⓒ Xavier Lust - Source alu Sati 알루미늄이라는 존재를 세상에 밝혀낸 것은 덴마크의 화학자 Hans-Christian Ørsted에 의해서였다. 그는 1825년, 최초로 염화알루미늄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고, 그의 연구는 독일의 화학자 Friedrich Wöhler에 의해 한층 더 확장되어 금속 알루미늄 제조의 기초가 됐다. 그러나 당시에는 알루미늄을 정련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워 실생활에서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때문에 발견 직후의 알루미늄은 무척이나 귀했고, 금이나 은보다도 비싸게 여겨지곤 했다. Ⓒ Jesper Ståhl - Stockholm Cutlery for Design House Stockholm 우리가 알루미늄 금속을 쉽게 제조할 수 있게 되어 가치가 폭락하고 일반 대중들에게도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후반부터다. 1886년, 미국의 엔지니어 Charles Martin Hall은 프랑스의 엔지니어 Paul Louis Toussaint Héroult와 함께 알루미늄 공업을 개척했다. Hall-Héroult 공정은 알루미늄에 빙정석(氷晶石)을 섞어 가열한 뒤 액체화된 용액에 전기를 흘려 분해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알루미늄의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 Cecilie Manz - Compile - Muuto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은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가 있다. 스테인리스는 알루미늄보다 강하지만, 동일 무게 대비 강도는 알루미늄이 스테인리스보다 강하다. 때문에 항공기의 주 소재로는 알루미늄이 많이 쓰인다. 두 금속은 모두 내식성을 가지고 있지만, 특정 조건에서는 알루미늄의 부식이 훨씬 빠르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가혹한 환경에서 기능하는 구조물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열전도와 전기 전도는 알루미늄이 스테인리스 스틸을 앞선다. 두 금속은 부식에 강하고 가벼우며, 여러 형태로의 가공이 용이하기 때문에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이루는 기반 시설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 Monica Förster - Jewellery Birds 우리의 일상 속 작은 물건에서부터 정밀 장비의 부품으로, 나아가 사회와 도시를 이루는 기반 시설에까지 널리 쓰이고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은 현대 사회의 필수적인 구성 요소라 할 수 있다. 비록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의 역사는 100여 년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새로운 금속을 발견하기 전까지 각자의 장점을 발휘하며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금속으로 자리할 것이다. Ⓒ MENU - Duca Candleholder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두 금속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이다.

THE CITYRADIO

‘잘 자요’, ‘별이 빛나는 밤에’. 누군가는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자연스레 목소리를 떠올리거나 누군가에게는 그저 뜻 모를 한마디일 수도 있겠다. 에디터는 전자에 해당한다. 라디오를 즐겨 듣는 편은 아니었지만, 일상 속에서 익숙하게 자리했고 당연하다는 듯 DJ의 목소리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과거에는 라디오가 몇 안 되는 유흥거리 중 하나이자 세상의 소식을 알 수 있는 정보통이었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많은 미디어의 발달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사양 매체 중 하나일 뿐이다. 에디터의 집에도 낡고 오래된, 무겁고 투박한 라디오가 있으나 먼지만 수북하게 쌓인 채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지 오래다. 요즘은 굳이 라디오 기기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도 라디오를 들을 수 있으니 더욱 그렇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 때문일까, 자리만 차지하는 라디오를 막상 버리고 싶지는 않았다. 에디터의 이러한 마음을 알아주는 제품을 발견했다. 이탈리아 브랜드 Palomar를 위해 디자이너 Pizzolorusso가 디자인한 ‘CityRadio’는 전통적인 라디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튜닝 다이얼이 적용된 라디오는 아날로그 제품의 이미지를 최신 기술과 감성으로 표현하여 우리의 향수를 자극한다. 원하는 대로 분리 및 결합이 가능한 독특한 마그네틱 키로 주파수 설정을 할 수 있으며, 간단한 클릭만으로 전 세계 라디오에 접속할 수 있게끔 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해당 리스트에서 제외되었지만, 뉴욕, 파리, 로마, 시드니, 바르셀로나, 아테네 등 18개 도시의 청취가 가능하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리밍 공급자 중 하나와 독점 계약해 60,000개가 넘는 라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Sprintbok

화이트 베이스에 목재를 더한 인테리어가 요즘의 트렌드다. 화이트가 가진 깨끗하고 깔끔한 인상이 나무가 가진 자연스러움을 잘 살려주고, 화이트에서 느껴질 수 있는 차가움을 나무가 가진 따뜻함이 중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좀 더 산뜻함을 더하고 싶다면 플랜테리어도 괜찮다. 이에 어울리는 가구를 찾기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유일한 문제가 있다면 운동 기구다. 철재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도통 집과 어울리지 않는다. 제아무리 멋지게 인테리어를 한 운동시설들도 마찬가지다. 기구를 들이고 나면 인테리어와의 부조화만 극대화되어 보인다. 해법이 있다면 NOHrD다. 독일의 무동력 운동기구 브랜드 NOHrD는 모든 운동기구의 베이스를 원목으로 제작한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마감으로, 홈 짐을 꾸미고자 하는 이들에게 NOHrD보다 나은 선택은 없을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Sprintbok이다. 62개 목제 베이스 표면에 리놀륨을 코팅해 내구성을 더했다. 라멜라를 통해 충격을 흡수, 기존 트레드밀과는 다른 쿠션감을 지녔다. 그러나 가장 큰 특징은 '무동력'이라는 점일 것이다. 말 그대로다. 동력을 필요로하지 않는다. 속도나 강도를 설정할 필요 또한 없다. 사용자의 운동 능력에 맞게 조정해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운동 기구가 시커멓기만 한 기계였던 시절은 이제 지나갔다. 운동 역시 새로워질 수 있다

벽돌

Ⓒ Tom Ferguson - Benn & Penna Architects - Balmain Rock 벽돌 건축의 세포 영국의 전래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에서 첫째는 지푸라기로, 둘째는 가시덤불로, 셋째는 벽돌로 집을 지었다. 포식자 늑대로부터의 유일한 생존자는 튼튼한 벽돌집을 지은 셋째 돼지뿐이었다. 벽돌로 집을 짓는 것은 수고스럽고 고된 일이지만, 일단 완성하고 나면 그 안의 우리는 안전할 수 있다. 벽돌은 튼튼한 건축자재를 대표하며 문명의 초창기부터 사용됐다. 전 세계에는 수많은 벽돌 건축물이 있으며, 벽돌은 오늘날에도 건축자재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 Archi-EXIST&Xiaoyun - RooMoo - Canada Goose Shanghai Office 벽돌은 가장 오래된 건축자재 중 하나다. 우리가 건축 목적으로 벽돌을 사용한 것은 기원전 8,0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해(死海) 인근에서 발굴된 고대 도시 Jericho의 유적에서는 벽돌을 사용해서 주거지를 만들어 촌락 집단을 이루었던 흔적이 발견됐다. 당시의 벽돌은 따뜻한 기후를 가진 지역에서 강렬한 햇빛에 진흙을 단단하게 말리는 방식으로 제조됐다. Harappa Buhen과 Mohenjodaro 유적에서 발견된 무덤벽화에서는 이집트의 노예들이 점토와 짚을 섞고 햇빛에 말리기 위해 운반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Spaceshift Studio, Ketsiree Wongwan - IDIN Office - IDIN Architects 점토를 화덕에 구워 더욱 단단한 벽돌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3,500년경으로 추정된다. 화덕에 구워낸 벽돌은 물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며 내구성이 증가한다. 덕분에 인류는 더욱 구조적인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고대 로마인들은 이동식 가마를 만들어 로마 전체에 벽돌과 벽돌로 만든 건축물, 시설을 전파했다. 잘 정비된 도로, 상하수도 등의 인프라를 가진 거대한 로마 제국을 만들었던 힘은 벽돌에서부터 기인했다고 보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로마인들로부터 벽돌에 대한 지식을 얻은 유럽인들은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까지 벽돌 제조, 조적 기술을 발전시켰다. Ⓒ &Tradition Ⓒ HAY 벽돌은 19세기 철근 콘크리트가 건축자재로 부상할 때까지 무수한 건축물에 사용됐다. 철근 콘크리트는 높은 압축강도와 인장강도를 가지고 있어 내력이 확보된 재료다. 근대 건축은 철근 콘크리트를 통해 기존 벽돌 건물이 가질 수 없던 크기와 형태를 가지게 되었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건축자재를 만난 벽돌은 철근 콘크리트에게 왕좌를 물려주게 되었지만, 건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견고하고 중후한 벽돌 건물의 외관, 시공 방식의 다양성 등을 바탕으로 여전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 biliani 오늘날 사용되는 벽돌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시멘트 벽돌과 점토 벽돌이다. 시멘트 벽돌은 일반적으로 바닥이나 건축물의 내부에 모르타르로 감춰지는 보조적인 구조재 역할을 한다. 점토 벽돌은 순수한 흙을 주원료로 하며, 단열, 습기 조절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건축물의 외벽, 내벽 마감재로 사용되며, 내구성이 강해 오래된 벽돌을 신축 건물에 재사용하기도 한다. ⓒ HAY 벽돌을 쌓는 조적 방식은 오래전부터 다양하게 연구되어 왔다. 조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건축물은 표정을 달리한다. 직사각형태의 벽돌을 길게 쌓는 방식은 길이쌓기라고 한다. 반대로, 벽돌의 좁은 단면 부분을 이용해서 조적하는 방식은 마구리쌓기라고 한다. 길이쌓기와 마구리쌓기를 교차하는 방식을 불식쌓기라 한다. 이외에도 영롱쌓기, 엇모쌓기, 무늬쌓기 등 다양한 방식의 장식쌓기가 있다. 벽돌을 통해 벽을 세우고, 건축물의 이미지를 만들어온 우리는 무궁무진한 방식으로 조적기술을 발전시켜온 것이다. Ⓒ Muuto 200m2의 면적과 2,450mm의 높이로 이루어진 한 층짜리 벽돌집을 만드는 데에는 약 8,000장의 벽돌이 필요하고, 280m2로 더 넓은 면적의 2층짜리 벽돌집을 만드는 데에는 약 12,000장의 벽돌이 필요하다. 파이프 오르간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죽기 전에 봐야 할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 그룬트비 교회에는 600만 장의 벽돌이 사용되었다고 하며, 인류가 만든 가장 거대한 건축물 중 하나인 만리장성에는 약 38억 7천 3백만 장의 벽돌이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작은 벽돌이 모여 거대한 건축을 이루는 것은 마치 세포가 우리의 몸을 이루는 것과 같다. 그리고 벽돌은 유구한 인류 역사 속에서도 세포처럼 건축을 이루어왔다. Ⓒ Muuto 건축의 세포, 벽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