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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tbok

나무로 만든 매뉴얼 트레드밀

화이트 베이스에 목재를 더한 인테리어가 요즘의 트렌드다. 화이트가 가진 깨끗하고 깔끔한 인상이 나무가 가진 자연스러움을 잘 살려주고, 화이트에서 느껴질 수 있는 차가움을 나무가 가진 따뜻함이 중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좀 더 산뜻함을 더하고 싶다면 플랜테리어도 괜찮다. 이에 어울리는 가구를 찾기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유일한 문제가 있다면 운동 기구다. 철재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도통 집과 어울리지 않는다. 제아무리 멋지게 인테리어를 한 운동시설들도 마찬가지다. 기구를 들이고 나면 인테리어와의 부조화만 극대화되어 보인다. 해법이 있다면 NOHrD다. 독일의 무동력 운동기구 브랜드 NOHrD는 모든 운동기구의 베이스를 원목으로 제작한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마감으로, 홈 짐을 꾸미고자 하는 이들에게 NOHrD보다 나은 선택은 없을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Sprintbok이다. 62개 목제 베이스 표면에 리놀륨을 코팅해 내구성을 더했다. 라멜라를 통해 충격을 흡수, 기존 트레드밀과는 다른 쿠션감을 지녔다. 그러나 가장 큰 특징은 '무동력'이라는 점일 것이다. 말 그대로다. 동력을 필요로하지 않는다. 속도나 강도를 설정할 필요 또한 없다. 사용자의 운동 능력에 맞게 조정해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운동 기구가 시커멓기만 한 기계였던 시절은 이제 지나갔다. 운동 역시 새로워질 수 있다

벽돌

Ⓒ Tom Ferguson - Benn & Penna Architects - Balmain Rock 벽돌 건축의 세포 영국의 전래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에서 첫째는 지푸라기로, 둘째는 가시덤불로, 셋째는 벽돌로 집을 지었다. 포식자 늑대로부터의 유일한 생존자는 튼튼한 벽돌집을 지은 셋째 돼지뿐이었다. 벽돌로 집을 짓는 것은 수고스럽고 고된 일이지만, 일단 완성하고 나면 그 안의 우리는 안전할 수 있다. 벽돌은 튼튼한 건축자재를 대표하며 문명의 초창기부터 사용됐다. 전 세계에는 수많은 벽돌 건축물이 있으며, 벽돌은 오늘날에도 건축자재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 Archi-EXIST&Xiaoyun - RooMoo - Canada Goose Shanghai Office 벽돌은 가장 오래된 건축자재 중 하나다. 우리가 건축 목적으로 벽돌을 사용한 것은 기원전 8,0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해(死海) 인근에서 발굴된 고대 도시 Jericho의 유적에서는 벽돌을 사용해서 주거지를 만들어 촌락 집단을 이루었던 흔적이 발견됐다. 당시의 벽돌은 따뜻한 기후를 가진 지역에서 강렬한 햇빛에 진흙을 단단하게 말리는 방식으로 제조됐다. Harappa Buhen과 Mohenjodaro 유적에서 발견된 무덤벽화에서는 이집트의 노예들이 점토와 짚을 섞고 햇빛에 말리기 위해 운반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Spaceshift Studio, Ketsiree Wongwan - IDIN Office - IDIN Architects 점토를 화덕에 구워 더욱 단단한 벽돌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3,500년경으로 추정된다. 화덕에 구워낸 벽돌은 물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며 내구성이 증가한다. 덕분에 인류는 더욱 구조적인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고대 로마인들은 이동식 가마를 만들어 로마 전체에 벽돌과 벽돌로 만든 건축물, 시설을 전파했다. 잘 정비된 도로, 상하수도 등의 인프라를 가진 거대한 로마 제국을 만들었던 힘은 벽돌에서부터 기인했다고 보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로마인들로부터 벽돌에 대한 지식을 얻은 유럽인들은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까지 벽돌 제조, 조적 기술을 발전시켰다. Ⓒ &Tradition Ⓒ HAY 벽돌은 19세기 철근 콘크리트가 건축자재로 부상할 때까지 무수한 건축물에 사용됐다. 철근 콘크리트는 높은 압축강도와 인장강도를 가지고 있어 내력이 확보된 재료다. 근대 건축은 철근 콘크리트를 통해 기존 벽돌 건물이 가질 수 없던 크기와 형태를 가지게 되었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건축자재를 만난 벽돌은 철근 콘크리트에게 왕좌를 물려주게 되었지만, 건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견고하고 중후한 벽돌 건물의 외관, 시공 방식의 다양성 등을 바탕으로 여전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 biliani 오늘날 사용되는 벽돌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시멘트 벽돌과 점토 벽돌이다. 시멘트 벽돌은 일반적으로 바닥이나 건축물의 내부에 모르타르로 감춰지는 보조적인 구조재 역할을 한다. 점토 벽돌은 순수한 흙을 주원료로 하며, 단열, 습기 조절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건축물의 외벽, 내벽 마감재로 사용되며, 내구성이 강해 오래된 벽돌을 신축 건물에 재사용하기도 한다. ⓒ HAY 벽돌을 쌓는 조적 방식은 오래전부터 다양하게 연구되어 왔다. 조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건축물은 표정을 달리한다. 직사각형태의 벽돌을 길게 쌓는 방식은 길이쌓기라고 한다. 반대로, 벽돌의 좁은 단면 부분을 이용해서 조적하는 방식은 마구리쌓기라고 한다. 길이쌓기와 마구리쌓기를 교차하는 방식을 불식쌓기라 한다. 이외에도 영롱쌓기, 엇모쌓기, 무늬쌓기 등 다양한 방식의 장식쌓기가 있다. 벽돌을 통해 벽을 세우고, 건축물의 이미지를 만들어온 우리는 무궁무진한 방식으로 조적기술을 발전시켜온 것이다. Ⓒ Muuto 200m2의 면적과 2,450mm의 높이로 이루어진 한 층짜리 벽돌집을 만드는 데에는 약 8,000장의 벽돌이 필요하고, 280m2로 더 넓은 면적의 2층짜리 벽돌집을 만드는 데에는 약 12,000장의 벽돌이 필요하다. 파이프 오르간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죽기 전에 봐야 할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 그룬트비 교회에는 600만 장의 벽돌이 사용되었다고 하며, 인류가 만든 가장 거대한 건축물 중 하나인 만리장성에는 약 38억 7천 3백만 장의 벽돌이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작은 벽돌이 모여 거대한 건축을 이루는 것은 마치 세포가 우리의 몸을 이루는 것과 같다. 그리고 벽돌은 유구한 인류 역사 속에서도 세포처럼 건축을 이루어왔다. Ⓒ Muuto 건축의 세포, 벽돌이다.

PRINKER

타투는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설고 이질적인 대상이 아니다. 한때 암묵적으로 금기되거나 음지 문화로 여겨졌던 타투는 새로운 예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드러내는 하나의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예전보다 타투에 관한 편견이 없어진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새길 때의 아픔과 쉽게 지우지 못하는 반영구적인 성격, 거기에 비용까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멋진 그림 혹은 글씨를 나의 살갗에 새길 때는 큰 결심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스티커나 헤나 등 여러 대체 아이템들이 등장하긴 했지만, 타투를 리얼하게 재현하기에는 무언가 아쉬운 점이 존재했다. 이러한 갈증을 달래줄 새로운 물건이 등장했다. 바로 템포러리 타투 솔루션 ‘프링커(Prinker)’다. 프링커는 단 3초 만에 프린팅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타투 디바이스로, 앱을 통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이를 기기에 전송하면 바로 프린팅된다. 피부 위에 선명하게 그려진 타투는 최대 2일 동안 유지되며,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어 물에 지워지지 않는다. 프링커의 잉크는 화장품 원료로 제작한 자체 개발 상품으로, 식약처와 FDA, CPNP의 등록은 물론 안정성 평가까지 완료했다. 타투를 지우고 싶을 땐 비누로 간편하게 지울 수 있다. 하지만 프링커의 가장 큰 매력은 자체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수천개의 타투 디자인이라 말할 수 있다. 내부 디자인팀이 제작한 도안부터 외부 일러스트레이터, 타투 디자이너와 협업한 디자인까지. 그러나 이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타투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직접 드로잉하여 나만의 도안을 완성할 수 있다.

지붕

Ⓒ Adam Letch - Hillside - SAOTA 지붕 높은 곳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눈을 들어 위를 보면 천장이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다. 우리가 눈과 비를 맞지 않게 해주고, 찬바람과 따가운 직사광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것은 천장처럼 보이지만, 사실 건물 밖에서 묵묵히 눈과 비를 맞아가며 우리를 지켜주고 있는 것은 바로 지붕이다. Ⓒ BRUCE DAMONTE - TRIPLE BARN - MORK-ULNES ARCHITECTS 건축물의 지붕은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해주기도 하고, 외부에서 보는 건물에 각자의 특색을 부여한다. 비록 기후와 경제, 심미성과 건축기술에 따라 소재와 형태를 달리해온 지붕이지만, 그 본질은 늘 단 하나였다. 실내 공간의 우리를 보호해주는 것. 오늘 우리가 살펴볼 건축구조물은 집의 가장 높은 곳에서 우리를 지켜주고 있는 지붕이다. Ⓒ Ivo Tavares - Arch House - Maria João Fradinho 건축 기술이 무수한 발전을 이루기 전, 초창기의 지붕은 짚, 억새 잎, 갈대나 나뭇가지 등을 엮어 만든 초가지붕이었다. 이 유형의 지붕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거나, 뾰족하게 높이 솟은 모습을 하고 있다. 초가지붕 위로 비나 눈이 내리면 자연스럽게 빗물이 흡수되거나 경사면을 타고 흘러내리기 때문에 실내의 사람들은 비를 피할 수 있었다. 원뿔 형태의 초가지붕은 현재까지도 아프리카 초원이나 벽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비록 비가 새는 것을 완벽하게 막을 수도 없고, 해충이나 병균 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주변의 흔한 재료들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도 널리 사용되는 것이다. Ⓒ Ivo Tavares - Arch House - Maria João Fradinho 건축을 위한 석재 가공 기술의 발달과 벽돌을 굽는 법이 발견되면서 기와, 벽돌 지붕이 등장했다. 이런 유형의 지붕은 짚으로 얼기설기 엮은 초가지붕보다 방수성이 좋고, 외풍을 막아주는 효과도 탁월했기 때문에 좀 더 여유 있는 계층에서 널리 사용했다. 조선 시대에 기와집에 산다는 것은 부의 상징이기도 했다. 기와로 지붕을 올리면 지붕의 하중이 높아지다 보니, 이를 지탱할 만큼 두껍고 튼튼한 목재 기둥, 보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시의 사람들은 기와집이냐 초가집이냐를 통해 다른 사람의 가세를 가늠하기도 했다. Ⓒ Hotel Marques De Riscal ‘지붕’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ㅅ자로 경사진 형태의 지붕을 많이 떠올릴 것이다. 지붕의 경사도는 지역의 기후, 특히 강수량에 따라 달라지곤 한다.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파른 경사의 지붕을 얹어 빗물을 빨리 흘려 내리도록 했다.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비가 많이 내리는 동남아시아 지역에는 뾰족한 지붕의 건물들이 많지만, 중동 등 비가 적게 오는 지역의 건물은 지붕의 경사가 완만하거나 평평하다. Ⓒ Ivo Tavares - A Casa do Campo Lindo - REN ITO ARQ 근대 건축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붕이 있다. 한쪽 면으로만 경사진 외쪽지붕이나 건물의 중앙으로 경사진 면이 모이는 박공지붕은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 외에도 삼각 형태의 면 두 개와 사다리꼴의 면 두 개가 만나는 모임지붕, 네 개의 삼각형이 하나의 꼭짓점으로 만나는 네모지붕 등, 전통적인 유형의 지붕에서부터 M지붕, 톱니지붕, 솟을지붕, 눈썹지붕 등 다양한 모양의 지붕이 존재한다. 돔과 첨탑 등의 지붕은 종교 시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렇게 지붕을 만드는 방식이 다채로워지면서, 건물에는 각각의 특징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또 권력자들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형태와 색깔의 지붕을 사용해 그들의 힘을 과시하기도 했다. Ⓒ Yoshio Masuda - Dining Table - Tsubasa Iwahashi Architects 파리 도시공학 학사원의 교수이자 철학자인 Thierry Paquot는 지붕을 두고 ‘우주의 문턱’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비록 지붕의 주요한 목적은 우리에게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지만, 하늘과 맞닿으며 그곳으로 연결된 통로로 바라보는 시선도 충분히 개연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장’이 하늘보다 가까이에서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다면, ‘지붕’은 우리보다 하늘에 가까운 곳에서 하늘에 닿고자 하는 우리의 욕망을 상징하기도 한다. Ⓒ One & Only Cape Town 높은 곳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지붕이다.

IDEAS GRAND PIANO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마음을 설레게 하는 몇몇 물건들이 있다. 에디터에게 그중 하나는 어른들의 장난감이라 불리는 레고다. 어린 시절 레고로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았고, 그 생각은 순진한 어린아이의 상상으로 그친 것이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레고 아이디어 그랜드 피아노(LEGO Ideas Grand Piano)’는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실제 연주가 가능한 제품이다. ‘아이디어’는 레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리즈로, 레고 그룹에 소속된 디자이너가 아닌 일반 레고 팬이 만든 것이다. 레고 아이디어 홈페이지에 자신만의 작품을 디자인하고 출품하여 1만 명 이상의 득표를 얻은 경우 레고 그룹의 심사를 통해 실제 제품화 여부가 결정된다. 음악 교사로 일하고 있는 레고 마니아 도니 첸(Donny Chen)이 고안한 제품은 실제 그랜드 피아노의 아름다운 외관과 정교한 부품은 물론 작동 원리까지 그대로 재현해냈다. 총 3,662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탈착 가능한 25개의 건반과 여닫을 수 있는 상단 덮개, 실제 피아노와 같은 해머 작동, 움직이는 페달 등 그랜드 피아노의 핵심 요소들을 모두 레고로 직접 조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고 파워드 업(LEGO Powered Up)’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면 마치 연주자가 된 것처럼 건반을 움직이며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가능하고, 자신만의 곡을 만들거나 미리 저장된 곡을 재생할 수도 있다.

CARRIER37

어릴 적 절대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가정용 컴퓨터는 이제 노트북만으로 제 역할을 다 하게 됐다.밖으로 노트북을 가지고 나와 일을 하고 영화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시대이다. 오늘 에디터가 소개하고 싶은 제품도 책상 위에서 보다는 거리에서 더욱 당신을 개성있는 아티스트로 만들어줄 제품이다. 현대적인 기술을 융합하며 예기치 않은 형태와 기능의 독특한 제품들을 창조해온 LOVE HULTÉN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LOVE HULTÉN의 커스텀 신시사이저 Carrier37은 겉으로 보기에는 건반 모양의 뚜껑을 가진 공구박스 혹은 아이스박스같기도 하다. 그러나 이 제품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신시사이저와는 전혀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우선 뚜껑을 열어보자. 레트로한 느낌의 컨트롤러가 나오고 멜로디언처럼 키보드는 분리된다. 바닥에 숨겨져 있는 케이블을 연결하면 LOVE HULTÉN만의 신시사이저가 완성된다. Carrier37은 신시사이저 KorgMinologue를 위한 맞춤 목제 케이스로, 강력한 4-Voice 아날로그를 제공한다. 이 귀엽고 휴대성까지 갖춘 커스텀 신시사이저는 가정용 컴퓨터를 휴대할 수 있었던 대형 가방인 Commodore SX-64(1984)에서 영감을 얻어디자인됐다. 만약 당신이 신시사이저 Korg Minilogue에 관심이 없다면, 다른 하드웨어를 위한 맞춤 케이스로도제작할 수 있으며, 테마 색상까지 사용자 정의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이 조그맣고 귀여운 신시사이저를 들고 나가보자. 당신의 연주를 듣는 사람들의 귀는 물론, 그들의 눈까지도 즐겁게 해줄 것이다. by LOVE HULTÉN

SOUNDCORE WAKEY

오늘 소개할 물건은 얼핏 보면 탁상용 시계처럼 생겼다. 아침이 오면 요란한 알람이 울리고, 알람이 필요 없는 하루의 나머지, 23시간 59분은 그곳에 없는 물건처럼 여기곤 하는. 그러나 지금은 시계가 필요 없는 시대다. 시간은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다. 시간을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은 어떤 물건의 부가기능일 수는 있지만 주기능일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물론 Wakey는 시간을 알려주고, 때론 알람을 울려 잠을 깨우기도 한다. 사실 Wakey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시계와 알람은 제품의 부가기능일 뿐이다. 평균 이상의 Sound Bar를 만들어왔던 Anker가 고심한 결과물로, 믿을만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이에 더해 Wakey는 무선충전기 기능을 갖췄다. QI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고, 최대 10W까지 고속충전이 가능하다. 멀티포트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는데, Wakey를 이용해 총 세 개 기기의 유선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흥미롭다. 릴렉스 사운드 기능을 갖춰, 백색음효과로 숙면을 유도한다. Soundcore Wakey Bedside Speaker라는 이름답게, 침대 곁에서 당신이 필요로 할만한 기능들은 전부 다 갖추고 있다. 배게 맡에 당신이 가져온 근심과 걱정 거리들 역시 Wakey의 백색소음 앞에서 새하얗게 지워질 것이다.

케이디우드테크, KD 어쿠스틱 찬넬리브 시스템 출시

케이디우드테크가 새로운 목재 방음벽을 개발, 출시했다. 세계적 재앙인 지구온난화 예방에 적극동참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목재로 방음벽을 개발한 것이다. 실내 인테리어 뿐 아니라 대부분 시제품은 투명 방음벽으로, 케이디우드테크는 이를 목재로 대체할 수 있도록 큰 공을 기울였다. 장점은 환경성뿐만이 아니다. 간편하고 안전한 시공 구조를 가지고 있다. 목재 루버를 벽체에 고정하는데 있어 스크류나 못을 사용하지 않기에 파손의 위험이나 시공의 번거로움이 없다. 알루미늄 브라켓을 채용했다는 것 역시 특징이다. 내부에는 펠트 흡음재를 사용, 안정성을 높였다. 목재 루버는취향에 맞게 다양한 높낮이로 배열할 수 있어 공간의 음향 하울링을 방지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케이디우드테크의 KD 어쿠스틱 찬넬리브 시스템은 건축박람회와 본사 지사 전시장에서 상담 가능하며, 특히 본사 전시장 외벽에 설치되어 있어 직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건창호, 고성능 X 슬림 알루미늄 시스템창 출시

시스템창호 기업 이건창호가 프리미엄 창호에 대한 고객의 높은 니즈에 발맞춰 단열성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패시브 시리즈’ 3종과 ‘그랑뷰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기존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장점인 안정된 구조성능과 기밀성능을 바탕으로 단열성능은획기적으로 높이고, 프레임 사이즈는 슬림하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장점에 따라 고성능, 고단열 시스템창인 ‘패시브 시리즈’와 초슬림 디자인의 ‘그랑뷰 시리즈’로 구성되었다.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강한 내구성과 구조적 성능을 유지하면서, 한층 얇아진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단열성능은 기존 제품 대비 약 15% 가량 향상되었다. 삼중유리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만족해 계절별 냉·난방비 부담을 줄여준다. 이건창호관계자는 “고품격 주거공간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고급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건창호는 앞으로도 오랜 시간 쌓아온 창호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주거 트렌드와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확대하고, 이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창호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림디움, ‘싹쓰리 3 이벤트’ 기획전 실시

토탈 홈 인테리어 브랜드 대림 디움(대표이사 강태식)이 9월 30일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싹쓰리3 이벤트’를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대림 디움 직영 쇼룸 및 전국 대리점에서 홈 토탈 리모델링, 주방가구, 욕실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1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부터 2단 식기 건조대까지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집안 전체의 인테리어를 변경하고 싶은 고객은 1,000만원 이상의 홈 토탈 리모델링을 계약할 경우, 대림 디움 현관장을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또는 대림케어 폴라에어 공기청정기를 받을 수 있다. 또한 300만원 이상 주방가구나욕실 리모델링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2단 식기 건조대와 대림바스의 디클린 3종 세트(샤워헤드 1EA,세라믹볼 1EA, 필터 4개입)를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기획전에서는 주방가구 신규 라인업의론칭을 기념하여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간 내주방가구를 구매하는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60만원 상당의 한국도자기 홈세트 36p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행사 종료 이후 당첨자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싹쓰리3 이벤트’는 주방을 포함하여 욕실, 도어, 중문, 붙박이장 등 집안 전체를 아우르고 있어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고객의 합리적 구매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밀워키, 최대 파격 할인 이벤트, RED STORM 9. 10월 전격 시행

9월 밀워키는 최대 파격 할인 행사인 RED STORM(레드스톰) 이벤트를전격 시행한다. RED STORM은 타 브랜드 공구를 가져오면 밀워키 제품을 대폭 할인해 주는 대규모 컨버젼 이벤트이다. 본 이벤트는 2019년 밀워키에서 업계 최초로 진행하였으며, 매회 플랫폼을 바꾸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행한 제 2회 RED STORM 2.0에서는 약 4천 명의 고객이 참가하고 2만여 대의타사 제품이 수거되었다.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신제품 출시도 있다. 밀워키는 동급 대비 최강의 토크를 자랑하는 M12 FUEL 직각 임팩트 렌치 1/2인치, 3/8인치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M12 FRAIWF는 일반 렌치의 높은 토크 값과 라쳇의 컴팩트함을 모두 갖춘 무선 직각 임팩트 렌치이다. M12 FRAIWF는 풀림 토크 300Nm/ 체결 토크 270Nm로기존의 에어 렌치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특징이다. 또한 작아진헤드(71mm)와 확장된 트리거~엔빌 길이(219mm) 덕분에 협소한 공간에서의 작업에 용이하다. M12 FRAIWF는 총 4가지 스피드 모드를 탑재하였으며, 베어툴 기준 총 길이는 338mm, 중량 1.3kg, rpm 0-1,550/ 2,300 / 3,000 / 3,000rpm이다.

데코피아, 건축자재 전문 쇼핑몰 데코피아 주목, 연말까지 문전성시 예약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더군다나 9월, 10월은 장마 뒤 집수리, 한가위 등시즌으로 인해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많은 중소기업에게 큰 타격을 입혔지만, 인테리어 자재 업계는 건재한 이유다. 그 중에서도 주목을 끄는 곳이 있다. 바로 건축자재 전문 쇼핑몰 데코피아다. 데코피아는 지난 17년 안산으로 매장 이전 후 상품의 다각화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매장으로 불러 모으기 시작했다. 습도에 강한 고강도 내수합판, NAF 보드를 사용해표면이 강한 나투스듀오가 데코피아의 인기 상품 중 하나로 꼽힌다. 뿐만 아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녹수의 전국 최다판매 대리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녹수는 1994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LVT(Luxury Vinyl Tile) 생산 바닥재 전문 기업이다. 화학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설립, 합성수지와 관련된 핵심전문지식을 바탕으로 LVT 바닥재 원재료, 기계, 생산 시스템 등 과정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자체적인 인하우스 디자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세계50개국에 수출, 판매되고 있다. 데코피아 관계자는 고객의 성원에 대해 “양질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객과 거래처의 이익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데코피아가 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LG하우시스, 오염에 강한 상업용 시트 바닥재 ‘프레리’ 출시

LG하우시스가 오염에 강한 상업용 시트 바닥재 ‘프레리(Prairie)’를 출시했다. 프레리는 표면층, 인쇄층, 하부층을 따로 생산해 합판하는 방식의기존 바닥재와는 달리 ‘호모지니어스 시트(Homogeneous Sheet)’로 이루어져 있어 내구성이 좋고 유지관리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이음매가 발생하는 타일 형태의 바닥재와 달리 이음매가 거의 없는 시트 바닥재로,이음매 부위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표면에는 고강도, 고밀도의 특수 코팅이 적용되어 화학물질과 오염물질에 강하며, 뛰어난 항균 성능으로 위생이 중요한 의료시설이나 교육시설 등의 바닥재로도 적합하다. 특히, 컬러는 총 20종으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풍부하고 현대적인 색감으로 다양한 분위기의 실내 공간을 연출할 수있어 높은 디자인 활용도를 자랑한다. 초원 위에 있는 알파카의 모피에서 영감을 얻어 밝고 깨끗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알파카(Alpaca)’, 민트색이 감도는 파란 하늘색으로 화창한 날씨의 감성을 담은 ‘카데트 그레이(Cadet Grey)’ 등 다채로운 컬러를 선보인다.

삼각형

Ⓒ Billiani 삼각형을 찾을 수 없는 문학 작품은 없다. There's hardly anywhere where you don't find a triangle" 미국의 작가인 레오나르드 마이클스(Leonard Michaels, 1933-2003)의 말이다. 물론 작가가 이야기한 것은 삼각관계 등 서사적 맥락에 관한 이야기겠지만, 사실 우리의 삶 주변에서 삼각형이 없는 곳 또한 찾기 어려울지 모른다. IXDesign은 지난 몇 번의 Objet를 통해 사각형과 원형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이번에는, 삼각형이다. Ⓒ HAY 삼각형은 세 개의 점과 세 개의 선분으로 이루어진 도형을 뜻한다. 유클리드 기하학에 따르면, 삼각형은 다각형 중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자 최소 단위이다. 평면 위에 있을 때 세 내각의 합은 180˚가 되고 유클리드 기하학을 벗어나 구 위에 그린 삼각형은 각 내각의 합이 270˚가 된다. 물론 쌍곡 기하학으로 넘어가면 내각의 합은 180˚ 이하가 될 수도 있다. .Ⓒ HAY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며 수많은 삼각형을 마주해왔다. 세 변의 길이와 내각이 모두 같은 정삼각형, 양변의 길이가 같은 이등변삼각형, 한 각의 크기가 직각 이상인 둔각삼각형과 세 각이 모두 직각보다 작은 예각삼각형까지. 한 각의 크기가 90˚인 직각삼각형도 있다. 직각삼각형의 경우, 각 변의 제곱의 합이 가장 긴 변의 제곱과 같다는 피타고라스의 정리 또한 적용할 수 있다. Ⓒ Billiani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는 여기까지면 족하다. 학교 밖에도 삼각형은 있어왔다. 이제 주변에 눈을 돌려 삼각형을 찾아볼 차례다. 사각형은 두 개의 삼각형이 더해진 모습으로 볼 수 있으니 정말 어딜 가든 삼각형을 만날 수 있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은 논외로 치더라도 우리 삶에서 삼각형은 정말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도형이다. ⓒ Maison12 가장 흔한 것은 건축물이다. 교량이나 지붕처럼 넓은 공간에 걸친 구축물과 건축물에 쓰이는 트러스 구조가 대표적이다. 트러스 구조란 강재 혹은 목재를 삼각형이 연속된 그물 모양으로 직조해 하중을 지탱하는 구조를 뜻하는데, 삼각형 모양으로 구성하는 이유는 세 변의 길이가 변하지 않는 한 외부의 힘에 의한 변형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피라미드 또한 삼각형을 닮은 구조를 한 건축물이라고 볼 수 있다. 문학, 건축학뿐 아니라 사회학 분야에서도 삼각형과 관련된 이론을 확인하기 어렵지 않다. 로버트 스턴버그(Robert Sternberg)의 '사랑의 삼각형 이론'이 그렇다. 삼각형의 각 꼭짓점에 사랑을 이루는 3가지 요소를 배치한 것으로, 각 꼭짓점에는 열정(Passion),친밀감(Intimacy), 헌신(Committement)이 자리한다. 열정은 사랑의 동기적 측면을, 친밀감은 정서적 측면을, 헌신은 행동적측면을 의미한다. 스턴버그는 세 꼭짓점이 균형을 이루는 정삼각형에 가까울수록 이상적인 사랑이라 볼 수 있으며, 면적이 넓을수록 사랑의 크기 역시 커진다고 보았다. . ⓒ EXTRASTUDIO 과거 삼각형은 산, 불, 남성을 의미하는 기호로 쓰였고, 역삼각형은 여성, 물, 동굴 등을 뜻하는 기호로 쓰였다 종교적으로 삼각형은 천주교에서 성부와 성자, 성령 삼위의 일체를 뜻하는 상징적인 기호가 된다. 이는 불교의 삼보, 힌두교의 삼신일체(브라마, 비슈누, 시바)와 통하는 부분이 있다. 지금까지 삼각형의 다양한 의미를 만나보았다. 삼각형은 수학적으로도 혹은 사회적으로도, 건축에서도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삼각형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쉬울 수 있지만 생각만큼 만만한 세상은 아닐 것이다.

EARDRUM PRO

바야흐로 무선 이어폰의 춘추전국시대다. 에어팟이 처음 출시했을 당시 색다른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입방아를 오르내리던 순간이 그야말로 머나먼 옛날처럼 느껴진다. IT 트렌드에서 무선(Wireless) 기술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이제 대부분의 전자기기에서 선을 찾아보기란 힘들다. 아직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있을지언정, 단 한 번만 무선 이어폰을 사용한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는 에어팟의 뒤를 이어 여러 브랜드들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하기 시작했고, 덕분에 소비자 선택의 폭은 넓어졌다. 음질이 뛰어난 제품부터 매력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 가성비를 내세우는 제품까지. 이러한 블루투스 이어폰의 홍수 속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가성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벨바의 이어드럼 PRO를 놓쳐서는 안 된다. 기존 이어드럼 제품에서 고속 무선충전패드와 함께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PRO는 벨바만의 컬러와 터치 볼륨컨트롤, 지문방지 러버코팅, 생활 방수, 무선 충전, 좌우 단독 페어링 등 다채로운 기능을 자랑한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자그마한 크기와 버터옐로우, 캔들핑크, 라벤더 화이트, 보스턴 그린의 부드러운 파스텔톤 색감과 디자인은 다른 제품과 차별화를 두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음향 전문기업 EARMAC과의 콜라보를 통해 탄탄한 저음과 선명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WOWSTICK MINI

당신의 책상에는 어떤 특별한 데스크용품이 있는가? 물론 펜, 가위, 자 등 기본적인 도구를 갖추고 있을 것이다.그러나 꼭 구비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지고 있으면 좋고, 필요할 때 없는 그런 제품들이 있다. 안경 나사가 헐거워졌을 때, 생활가전제품 고장으로 분해해야 할 때처럼 바로 필요한 드라이버 같은 것 말이다. 그렇지만 전동드라이버를 구매한다 하면 투박하고 무거운 공구를 사야할 것만 같다. 이런 고민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독자들에게 조그마한 펜 하나를 소개하고 싶다. 일상생활에서 당신에게 편리함을 줄 시온테크의 와우스틱 미니다. 모던한 디자인의 와우스틱 미니는 펜 모양의 전동드라이버로 휴대성을 극대화하여 편리를 더했다. 국내표준규격의56개 비트를 교체하며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실용성을 강조했다. 수동과 자동 모두를 지원하는 듀얼 모드로 집, 사무실, 야외 등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3개의 LED 조명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해 섬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 200 RPM의 높은 회전 속도, 충전 후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등 이 작은 제품의 장점이 이렇게나 많다. 이 글을 읽은 독자라면 얼마 지나지않아 드라이버가필요한 순간에 투박한 전동 드라이버가 아닌 심플하고 감각적인 와우스틱 미니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by SIONTECH

GT SONIC GX-X5

깨끗했으면 좋겠다. 깔끔했으면 싶다. 건강해야 하니까. 내 몸은 소중하니까. 그러나 깔끔함을 챙기기란 쉽지 않다. 우리 주위에는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먼지가 가득하고, 식기를, 안경을, 칫솔을 사용할 때마다 왠지 모를 걱정을 마음 속 깊은 곳으로 눌러버릴 수밖에 없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이에게 어쩌면 GT Sonic의 제품들이 제안이 되었을 것 같다. GT Sonic은 중국의 초음파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10년 이상의 제조 경험을 바탕에 두고 있다. GT Sonic은 완전 무선 제품으로 배터리를 장착해 언제 어디서든 코드에 묶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GT SONIC GX-X5는한국에도 많이 알려졌던 GT-X1에 비해서도 많이 발전했다. 세척력이 강해져 더욱 안심하고 소중한 물건들을 맡길 수 있게 되었다. 소음도 27dB에 불과해 일상 생활에 녹아들기도 편하다. 생활 속의 편의를 더한 부분은 바로 미끄럼 방지 패드일 것이다.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장착되어 사용 중에 진동으로 미끄러질 일도 미연에 방지했다. 네이비, 민트, 화이트, 핑크, 아이보리, 블루,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되어 까다로운 취향도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다. 이제 혹시 모를 먼지가 걱정되어 물로 닦고, 헹구고, 다시 닦는 일을 반복하지 않아도 괜찮다. 당신의 액세서리 GT-X5와 함께라면 언제나 안전할 테니까.

SOTHING Cactus Mosquito Killer

내가 여름을 좋아하는 이유는 많다. 그러나 여름을 싫어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 불을 끄고 침대에 눕기만 하면 들려오는 소리. 위잉위잉. 모깃소리다. 모기향은 피우기 싫고, 모기 잡는 식물은 글쎄, 키우기 번거롭다.비슷한 고민을 하는 독자들이 있다면 여기 이 선인장을 키워보라 말하고 싶다. Sothing의 선인장 모기 퇴치기다. 선인장 디자인으로 2019 대만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든 수상에까지 이른 이 제품은 방 한구석에서 인테리어 소품 역할까지 한다. Sothing의 모기 퇴치기는 UV등을 통해 모기를 유인하고 가까이 끌어오면 강력한 흡입으로 빠르게 모기를 포획한다. 360도 개방형 흡입구로 포획한 후 자연 건조로 모기를 탈수하여 퇴치하는 방식이다. 텁텁한 모기향처럼 연기를 만들지도 않고 먼지가 없으며, 자극적인 냄새조차 없어서 인체 호흡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끌리는 이유다. 뜨거운 사막 아래 싱그러운 선인장처럼열대야 속 우리의 방 안에서 당신에게 모기 없는 고요한 밤을 선사할 것이다. 아, 물론 모기 외 다른 해충들까지 잡아주기 때문에 분해한 후 깜짝 놀라지 말 것. www.sothing.co.kr

아치

Ⓒ Enwan Photograph, NANJING LINEAR ARCHITECTURE, Water in the mirror, Flowers like the moon 아치 건축 기술의 꽃, 아치(Arch) 아치는 두 개의 기둥을 떨어뜨려 세워놓고, 그 위에 쐐기 모양의 돌(홍예석)을 곡선형으로 쌓아놓은 형태의 구조물을 말한다. 조각조각 분리된 홍예석의 상호 압력으로 상부의 하중을 지탱하거나 중력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이 생기며, 비어있는 공간이 있음에도 무너지지 않고 형태가 유지된다.아치의 이런 구조에 주목한 건축가들은 오래전부터 아치 구조물을 활용해 건축물의 출입문과 창을, 심지어는 사람과 마차가 지나다니는 교량까지 만들어냈다. 로마의 콜로세움과 무굴제국의 타지마할, 파리의 개선문과 경주의 석굴암에 이르기까지. 텅 비어있음에도 하중과 중력에 저항하고 있는 아치와 그 신비로운 힘은 인간 건축 기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 Alexander Angelovskiy, SVOYA Studio, Hello Baby Ⓒ Enwan Photograph, NANJING LINEAR ARCHITECTURE, Water in the mirror, Flowers like the moon 인류 최초의 인공 아치 구조물이 무엇인지,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기원전 4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 아시리아와 중국에서도 아치를 만들어 건축물에 사용했던 흔적이 발견됐다. 문명 초기의 아치는 비교적 단순한 형태로, 불규칙적인 곡선형의 돌, 진흙 등이 빈 공간을 떠받치고는 있지만 막대한 하중을 견딜 수 있을 만큼 완성도 있는 구조물은 아니었다. 아치가 대형 건축물에 쓰이면서 홍예석을 표준화하는 등 정교한 기술을 필요로 하게 된 것은 로마제국 시기부터다. Ⓒ Andriy Bezuglov, YOD Design Lab, NĂM • Modern Vietnamese Cuisine 로마의 콜로세움은 인류의 역사, 문화, 건축학적으로 가장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다. 서기 70년, 플라비우스 왕조인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하여 10년 뒤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에 완성된 콜로세움은 최대 지름 188m, 최소 지름 156m, 둘레 527m, 높이 57m의 4층으로 된 타원형 건물로, 약 9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로마제국 최대의 투기장이었다. 그리고 콜로세움에는 총 80개의 아치 구조물이 활용됐다. Ⓒ OTD Corp, 적당 赤糖 거대한 콜로세움은 사실 온통 아치로 이루어진 건축물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이토록 많은 아치로 콜로세움을 설계한 까닭은 아치야말로 이 육중하고 거대한 경기장의 하중을 견디기에 가장 적합한 구조물이었기 때문이다. 로마인들이 이룩한 아치 구조물의 지식은 서유럽의 로마네스크 건축, 비잔틴 건축의 기본 형식이 되었고, 중세 프랑스와 영국인들은 석조 아치 교량 등으로 아치에 대한 기술과 지식을 더욱 발전시켰다. ⓒ Saurabh Suryan, Lokesh Dang, RENESA, Feast India Co. 아치는 주로 건축물의 출입문, 창문에 활용되는 구조다. 이로 인해 아치는 ‘다른 시/공간으로 들어서는 관문’으로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아치는 그 구조적인 특성으로 인해 힘과 지지, 개방성과 신비로운 힘을 상징한다. 이 상징성은 자연스럽게 종교계에도 영향을 끼쳤다. 전 세계의 수많은 신전, 사원, 성당에서는 아치 구조물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그들의 최고 신 제우스를 상징하는 기호로 아치를 선택하기도 했다. 우리는 어딘지 신비롭고 우아한 모습의 아치를 통해 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했으며, 아치형 관문을 지나 신전에 들어선다는 것은 세속을 벗어나 신들의 공간, 신성하고 엄숙한 공간으로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아낸 것이다. Ⓒ Xiaokai Zhang, SEEING JEWELRY, Pures Design 석재보다 튼튼한 콘크리트와 장력이 있는 강철이 건축재로서 주목받게 된 이후, 우리는 건축물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치를 사용하지 않는다. 오늘날 건축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치는 주로 상징성과 심미성을 위한 구조물이다. 아치는 직선과 직각이 대부분인 건축물, 공간에서 이지적이면서 아름다운 느낌을 자아낸다. 과거 건축 기술력의 꽃이었던 아치는, 이제 그 상징성과 아름다움으로 인해 공간의 꽃이 된 것이다. Ⓒ Casa de São Lourenço Ⓒ Norm Architects, Cabinetmakers' Autumn Exhibition 2016 인간 건축 기술의 꽃, 아치다.

Oral-B Clic

우리에게 꼭 필요한 공간 욕실, 그 안에서 1년 365일, 하루 3번 빼먹지 않고 사용하는 물건이 있다. 바로 칫솔이다.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지만, 칫솔에 대한 우리의 대우는 생각보다 변변치 못하다. 칫솔의 단짝인 치약만 해도 화려한 패키지와 다양한 형태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요즘, 칫솔의 디자인은 아직 제자리걸음이다. 정형화된 칫솔에 지루함을 느낀 이들에게 오랄-비에서 새롭게 출시한 ‘클릭(Clic)’을 추천한다. 70년 동안 치아만을 연구해 온 오랄-비에서 개발한 신개념 모듈형 칫솔 클릭은, 칫솔을 생필품이 아닌 디자인 제품으로 재정의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플라스틱에서 벗어나 메탈 소재를 선택하고, 반짝이는 크롬링과 매트한 질감, 모노톤의 색상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핸들을 완성했다. 또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칫솔은 손에 쥐었을 때 착 감기는 그립감은 물론,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의 사선 패턴으로 미끄럼까지 방지해준다. 클릭의 가장 큰 매력은 전동 칫솔처럼 칫솔모를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칫솔모와 손잡이를 끼울 때 ‘탈칵’하는 소리에서 이름 붙여진 클릭은 잠시 사용하고 버려지는 기존 칫솔과 달리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어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소모품이 아닌 나만의 칫솔, 애착을 갖고 쓸 수 있는 칫솔을 찾고 있었다면, 욕실에 색다른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신만의 디테일을 더하고 싶다면 오랄-비 클릭을 선택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