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헤세와 그림들 展”은 예술과 미디어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아트인 컨버전스 아트 전시회다. 이곳에서는 각 유명 아티스트들이 헤르만 헤세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들이 진품으로 전시되어 있다. <마의 산>으로 알려진 소설가 토마스만과 프랑스의 아카데미 문학상을 받은 위대한 극작가인 로맹 롤랑과의 서신집, 오페라의 거장 슈트라우스가 헤세에게 바치는 교향곡과 그의 작품을 영화화하여 미국에서 크게 히트를 친 <황야의 이리> VOD테이프 등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그의 진품들이 500여 점이나 전시되어 있다. “헤세와 그림들” 展은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 전시실에서 11월 1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단, 8월 말까지 헤르만 헤세의 봄과 여름 힐링버전과 9월 초부터 업그레이드 되는 헤세의 가을이라는 힐링의 버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8월 말까지 진행되는 헤세의 계절을 만끽하려면 빨리 서두르는 것도 좋을 법하다.


전시기간: 2015년 5월 2일(토) ~ 2015년 11월 1일(일)
전시장소: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이용시간: 10:00 - 18:00 (17:00 입장마감)
티켓예매: 하나투어티켓 (1566-6668)
문의: 166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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