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사항에 따라 현관은 화이트 베이스에 짙은 우드로 포인트를 주었다. 현관 발디딤 공간은 수입 천연 대리석 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배가했으며, 아치형 프레임의 무광 골드 컬러 거울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연출한다. 정면의 양개도어는 복도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신발장처럼 보이는 히든도어를 열면 주방과 곧장 연...
1. 현관은 기존에 양쪽으로 구성된 신발장 중 한 곳을 겉옷 장으로 구성해달라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한쪽 장의 폭을 늘렸다. 중심에서 약간 어긋나 있던 현관문이 양쪽 장의 중심에 다시 위치하면서 외투를 수납할 수 있는 폭도 확보했다. 신발장을 바닥에서 조금 띄우고 벽과 같은 화이트 색상으로 마감했다 .Tip. 복도의 조명 분위기가 겹치지 않도록 은은한...
1. 다온 상가주택 1층은 내부와 외부를 자연스럽게 드나들 수 있고, 2층과 3층은 계단을 이용해야 외부로 나갈수 있다. 디자인 투플라이는 이러한 특징을 확장해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허무는 설계에 중점을 두고, 한옥 콘셉트를 집에 담았다.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방에 대한 개념은 외부와의 경계를 두는 것이었지만, 툇마루나 누각은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없애 일체...
흔연재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채 방치된 단독주택 용지들과 정비되지 않은 길로 둘러싸여 있는 주택이다. 길과 집 사이에 쾌적한 물리적 환경을 위해 필터로 만든 담장은 외부에서 보았을 때 담이 아닌 집의 연속처럼 보여진다. 마당에는 빛과 선택된 풍경을 들일 수 있도록 사람 눈높이 부분의 담장은 낮추고, 고양이들을 위해 땅에 닿아 있는 담장의 일부를 살짝 들어 ...
1. 현관을 들어서면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둘러싸인 따뜻한 공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현관에서부터 이어지는 천장의 간접조명은 주방까지 연결되어 공간의 시각적 흐름을 조성하고 있다. 중문은 복도로 이어지는 천장의 디자인을 연결하기 위해 장식이 없는 개방감 있는 형태로 조성됐다. 현관 바닥은 짙은 타일로 마감해 거실의 마루와 강한 대비감을 주는 동시에 공...
1. 밝은 톤의 베이지색 타일과 화이트 색상의 신발장을 배치해 현관을 넓어 보이고 환하게 구성했다. 집안으로 들어오면 두 개의 복도를 만날 수 있는데, 그중 우측 거실 쪽으로 향하는 복도에는 라인 조명을 설치해 동선을 유도했다.Tip. 양문의 슬라이딩도어 중문은 슬림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다. 아울러 양쪽 벽면으로 오픈하기 때문에...
1.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담백한 라인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현관. 부드럽게 휘어지는 곡선형의 복도와 딥그린 컬러의 대형 중문이 조화롭게 어울린다.Tip. 주방과 동일한 그레이 컬러의 타일을 시공해 공간에 통일감을 부여했다.Tip. 아치 형태의 디자인을 활용해 우아함을 더하고, 진한 녹색의 포인트 컬러로 공간을 정돈했다.2. 거실에서 주방까지 자연...
아스팔트가 가득한 회색빛 도시를 벗어나 번잡하고 산만한 것들을 여과하는 기나긴 산길을 따라 오르면 깊고 고요한 마을 끝에 다다르게 된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도시의 템포가 무색할 만큼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100A는 높은 산들이 솟아 있고 작은 지류(支流)가 흐르는 퇴촌면에 예술과 자연을 아낌없이 찬미하는 이들을 ...
1. 화이트 컬러와 우드의 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현관은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며, 내부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공간의 베이스인 화이트 컬러와 유사한 테라조 타일을 시공해 독특한 질감을 형성하여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Tip. 기존 현관에 있던 3연동 중문을 철거하고, 심플하면서도 공간의 포인트가 되어주는 우드 프레임의 슬라이딩 도어를 새...
1. 기존의 현관은 짙은 우드 톤의 수납장과 주백색의 조명으로 인해 어둡고 톤 다운된 분위기였다. 집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현관이기에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선택해 깨끗하고 정갈한 분위기로 연출했다.Tip. 라이트 그레이 톤의 바닥 타일을 시공하고, 비정형의 거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Tip. 다양한 수납 공간을 원했던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춰...
Tip. 신발장 한쪽에는 의자 겸 바리솔 조명을 설치해 공간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소 차갑게 느껴질 수 있2.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거실. 차분한 톤온톤의 매력을 자랑하는 공간은 기존 방 하나를 철거해 개방감을 부여했다. 확장된 거실이 비어 보이지 않도록 화이트 컬러의 소파와 석재 등을 최소한으로 배치해 차가운 느낌을 잡아주...
2012년 문을 연 JYA-RCHITECTS는 원유민, 조장희 두 명의 파트너가 이끄는 젊은 건축사무소로, 2013년 젊은 건축가상을 역대 가장 젊은 나이에 수상했다. 건축적 지향점보다는 건축집단으로서의 지향점을 추구하며, 이를 통해 건축의 흥미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다양한 관점과 차별화된 결과물을 선보인다. JYA에게 건축이란, 만드는 이와 이용하는 이...
따스한 느낌의 붉은 벽돌로 시선을 사로잡는 목조주택이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자연적인 요소가 어우러지는 집을 바랐던 건축주의 바람을 담아 옐로플라스틱은 목조주택만이 가진 목가적인 분위기를 살리고, 돌과 나무등 자연의 물성을 닮은 자재를 활용해 디자인을 진행했다. 멋스러운 우드 간살 도어를 지나 내부로 들어오면 통유리로 제작된 중...
1. 기존 현관의 바닥재는 아파트 공용 복도와 같은 타일로, 신발장과 중문은 어두운 톤의 우드 소재로 구성되어 현관의 분위기를 어둡고 올드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에 좀 더 밝고 따스한 화이트, 베이지 톤으로 현관의 바닥과 신발장을 새로 구성하고, 단순하지만 깔끔한 화이트 중문을 시공해 내부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는 현관으로 재구성했다.Tip. 유리 면...
대동리 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한적한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은 나지막한 산들로 둘러싸여 있어 훌륭한 풍광을 자랑한다. 건축주는 시부모 부부와 아들 부부로 한 필지에 2동으로 주택을 지어 각각 생활하는 형태를 원했고, 이에 UTAA 건축사사무소는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적인 배치 계획을 고려했다.주택의 배치는 조망과 방향을 고려해 남측에...
1. 깨끗하고 정돈된 인상을 주는 동시에 식물 관련 사업을 하는 클라이언트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게끔 식물로 포인트를 주었다. 전실 공간까지 이어지는 현관 턱은 반려견과 외출 준비를 함께 할 수 있는 대기 공간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하부고시형 중문은 반려견의 낮은 시야에 맞춰 안정감을 주는 높이로 조절했다.Tip. 기존 점검구는 타일로 마감했으며,...
1. 아파트는 Y자 형태의 평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관은 양 날개의 정가운데에 위치한다. 화이트 프레임으로 깔끔하게 시공한 중문은 내부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복도 벽면의 포인트 조명과 어우러져 밝은 첫인상의 현관 공간을 완성했다.Tip. 모던, 혹은 레트로, 어느 콘셉트에도 조화를 이루는 테라조 타일로 현관 바닥을 시공해 심심하지 않고 트렌...
아키웍스의 최근 프로젝트 평창동 주택은 북쪽으로 통과도로가, 남쪽으로는 북악산이 보이는 대지에 위치한다. 일조량이 풍부한 이곳에 가족을 위한 보금자리를 짓고자 했던 건축주는 차갑고 날 선 이미지로 고고하게 서 있는 주택보다는 따스한 느낌의 주택을 선호했다. 이에 프로젝트를 맡은 아키웍스는 벽돌과 나무 등 자연적인 물성의 건축재로 외부 마감재를 구성하고, 여...
1. 일반적인 레이아웃의 아파트 현관에서 벗어나 현관 중문을 사선으로 절개해 유니크한 느낌을 자아낸다. 아치형의 중문은 현관에 부드러움을 더한다.Tip. 원 스윙 도어로 현관 및 거실 공간의 활용성을 끌어올렸다. 신발장 아래에는 조명을 매립했다.Tip. 블루 칩이 들어간 테라조 타일로 바닥재를 마감해 미니멀한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다. 2. 기존의 평면은 정...
단독주택의 건축주는 반려견 한 마리와 생활하는 젊은 부부로, 2층에서 전경을 바라볼 수 있으면서도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반려견을 위한 집을 짓고자 했다. 건축물의 사이트는 민락동 택지지구 내 1세대 단독주택으로 도로변 코너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이 개방되어 있고 조망이 좋은 부지였다. 리슈건축은 코너를 막는 ㄱ자 배치로 프라이버시를 확보했고, 인접 필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