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위치에서의 기존의 준오헤어는 확장적이고 모던한 파빌리온의 이미지로 계획되었었다. 그동안 7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 주변의 변화 및 발전 등을 통하여, 고객의 Needs가 변화하고 그에 따른 서비스 및 공간적 진화를 요구하게 되었다. 새롭게 계획된 준오헤어 로데오점은, 기존의 심플, 미니멀리즘적 공간 미학을 계승하고, 주변에 산재한 다양하고 산만한 ...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민아 씨는 심플한 집 그리고 머릿속에 그려왔던 집을 꾸미기 위해 삼플러스디자인에 시공을 맡기게 되었다. 취미를 위한 공간, 공부방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 등 본인이 필요하고 원했던 것이 확실했던 민아 씨는 남편을 배려해 남편만을 위한 서재(Mans Cave)와 부부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 룸을 요청했다. 똑 부...
화이트와 원목 인테리어로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월계동의 한 집. 남편 그리고 예쁜 딸 둘과 함께 살고 있는 A 씨는 시공을 위해 여러 회사를 찾아보고 포트폴리오를 검토한 후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업체를 선정했다. 취미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전문가 수준에 이른 재봉 일을 위해 작업실을 별도로 요청했고, 아직 어린 아이들을 위해 함께 쓸 침실...
그간 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오랜 기간 디자인 방법론에 대해 고민해오면서 공간 사용자의 편익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기본을 잃지 않았다. 무조건 값비싼 자재를 쓰는 겉치레 고급 인테리어가 아닌 문화적인 요소를 반영한, 보다 가치 있는 디자인을 만들었다. 상공간 디자인의 목적이 사업 성공에 있는 만큼 ...
아시아 키친은 말 그대로 아시아 요리를 하는 식당이다. 격식을 차려야 하고 분위기가 부담되는 레스토랑이 아닌 편안하게 아시아 웰빙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베트남, 태국, 인도, 중국의 대표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아시아 키친은 외부에서 바라보이게 주방을 오픈하여 센 불로 요리하는 주방의 전경을 볼 수 있게 하였고, 청결한 주방과 요리사의...
수의사로 일하고 있는 주원 씨 부부는 아늑하게 살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을 찾던 중 편리성과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지금의 보금자리를 얻었다. 따뜻한 느낌의 다목적 공간을 원했던 주원 씨가 처음 만난 집은 흰 벽지에 차가운 느낌이 나는 좁은 공간이었는데, 꿈꾸던 공간을 더 완벽하게 실현시키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원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인...
한 집에 오랫동안 살면서 부족한 부분과 불편한 점을 깨닫고 시공을 계획한 A 씨는 방을 함께 쓰던 아이들 방의 분리와 충분한 수납공간을 목표로 디자인 퓨전에 시공을 요청했고, 마침내 머릿속에서만 그려왔던 깔끔하고 포근한 집을 만나게 되었다. 환하고 따뜻한 느낌을 좋아하는 A 씨는 시공을 디자인 퓨전에 맡기되 가구와 집안의 전체적인 느낌은 직접 구상했으며, ...
시간이 지날수록 평범함 속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가치-Super Normal-을 담는 집을 짓다. 디자이너가 집을 설계를 했다고 하면 대부분 무언가 특별함을 기대할 것이다. 디자이너가 자신의 예술적 감성을 보여주기 위한 특별하거나 대단한 무언가를 디자인한다면 결국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주거공간이란 시간이 지날수록 그곳에 사는 한 가족...
W 서울 워커힐은 뉴욕의 에너지와 감성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호텔의 개념에서 벗어나 도시적인 감성과 독특한 디자인, 드라마틱한 공간 연출을 선보이고 있는 최상급 호텔이다. 한강의 아름다운 조망을 바라보며 아차산 기슭에 자리한 도심 속 리조트 공간인 W 서울 워커힐에서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강남에서 15분, 시내 중심가에서 ...
이번 현장의 공간은 가로 3m, 깊이 7m의 7평도 안 되는 작은 공간과 4m에 가까운 높은 천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디자이너로선 처음 만나본 높은 천장이 매력적이었다. 작은 공간과, 높은 천장이라는 점에서 한옥의 모티브가 떠올랐고 그래서 작은 공간을 지혜롭게 활용한 전통가옥의 구조를 재현하고자 했다. 대들보를 세우고 박공의 형태를 중심에서 ...
광고제작 전문회사인 하우즈(HOWZ)의 사무실 이전 프로젝트는 마치 퍼즐을 재조립하는 과정과 같았다. 스텝들 각자의 애정이 묻어있는 가구와 집기 등을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며 이전 배치하는데 포커스를 맞추어 디자인되었다. 신축건물 1층에 위치한 오피스에는 정문과 후문 2개의 출입구가 있는데, 모두 외기에 면해있어 각각 전실을 두어 방풍실의 기능도 함께 할 ...
Atelier Archi@Mosphere(아틀리에 아키앳모스피어. 이하, 아키모스피어)는 아이웨어 그룹 PAPYRUS의 갤러리아점을 Multi-Functional Platform을 기반으로 한 Gallery in Galleria 컨셉으로 설계했다. 고급스러우며 동시에 실용적인 디자인을 위해 디스플레이 시스템, 아트 마케팅 스트럭쳐, 비주얼 캐릭터라이징 등...
연희동에 위치한 북문싸롱은 지역 주민과 일상의 대화를 겸하는 셀렉트숍 이다. 클라이언트는 2014년 발표된 카페 노르딕을 접하였고, NBDC가 디자인한 전작들을 직접 찾아다닌 후 북문싸롱 프로젝트를 맡기게 되었다. 디자이너는 북문싸롱을 첫대면하면서 무엇보다 초소형 공간에 매료되었다. 이에 공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불편함을 풀어내고 싶은 욕구가 더해져 프...
Great elaboration is embedded in places. Just staying there, it gives you extravagant feelings deeply intoxicated with your existence. The eyes reach the materials in the space and the materials b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