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범람이라는 말이 이제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 요즈음,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경계는 점차 더 흐려지고 있다. DIY 가구 제작, 셀프 웨딩 그리고 독립출판까지 직접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 늘어가는 중이다. 이 중 책의 미래에 대해 분분히 말이 많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종이책을 다루는 사람들이 있다.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많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
탁월한 고객 가치를 추구하다SK매직 SK매직의 전신은 동양매직으로 1986년 국내 시장에 가스 오븐을 도입하면서 프리미엄 주방 가전 업체로 출발해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등 사업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2002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식기세척기, 디지털 가스오븐레인지를 출시하며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으며, 그 명성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주요 ...
HiddenAgendaII384 x 274 mm장상건- 1986년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1993년 파리 국립고등응용미술대학교 졸업(국가학위 취득)- 2002년 한양대학교 미술대학교 금속디자인 대학원 졸업- 1991년 경향신문사 주최 디자인 공모전 장려상 수상(디자인 포장센타, 서울)- 1992년 사단법인 한국디자이너 협의회 주최 92 디자인대전 특선(디자...
VOGUE like a painting사진과 명화이야기 김리오그림은 인상적이다. 붓터치만으로 대상의 인상과 분위기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이 때 대상은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된다. 그림을 감상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화가가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느냐다. 어떤 작품은 보는 것만으로도 그 날의 날씨와 바람마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 작품은 관람객의...
거울은 빛의 반사를 이용해 물체의 모양을 비추어 보는 물건이다. 우리가 속한 공간에는 크고 작은 거울이 하나씩 자리하고 있다. 크기만큼 공간을 비추는 커다란 거울부터 전구 바로 옆에서 빛을 밝게 반사하는 작은 거울까지, 시시각각 함께하며 형상을 비추는 것이다. 우리의 삶을 반짝이게 비추는 오브제, 거울을 소개한다거울 속 나와 눈을 마주친 적이 있으신가요? ...
Would you stay here?만남의 형태가 변했다. 이전에는 누군가를 만나 무언가를 했다면 오늘날에는 어떤 것을 하기 위해 친구를 만난다.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그라는 사실은 변함 없다. 여행 역시 마찬가지다. 평소 가고 싶었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 그 지역에 있는 숙소에 머물렀다면, 이젠 숙소 역시 고려대상이다. 특정한 ...
ChairsDigital c-print, 100 x 150 cm, 2009류호열- 2004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조형미술대학(HBK) 마이스터슐러 졸업- 2003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조형미술대학(HBK) 디플롬 졸업- 1997 중앙대학교 조소학과 졸업- 쥴리아나 갤러리 Baum Series 영상 미디어사진 초대전 / 서울, 대한민국-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靑春(청춘),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뜻으로 많은 이들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절이라 얘기한다. 그래서 청춘은 말이 많다. 어른들은 엄살이 심하다. 참을성이 없다. 이기적이다. 어른을 공경할 줄 모른다며 그들을 얘기하고, 어떤 젊은이는 청춘이란, 포기하는 과정이라고, 한 시인은 말은 할 수 있지만 목소리는 없는 나이, 이것도 저것도 아닌 나이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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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과 유리 등 세상에는 수많은 오브제가 존재한다. 그중 하나인 도자기는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손길이 닿아있는 오브제다. 도자기는 흙을 빚어 높은 온도의 불에서 구워낸 것을 말한다. 크게 1,300℃ 이하의 온도에서 구워낸 도기와 1,300~1,500℃ 사이에서 구운 자기로 나뉘며, 도기와 자기 및 사기그릇과 질그릇을 통틀어 도자기라고 칭한다.정착 생활을 시...
HOTTER BUT ONCE AGAIN무더운 여름이다. 이런 날씨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 불쾌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그린다. 사정 없이 내리쬐는 태양은 우리의 의욕을 모두 앗아가고 에어컨 바람만이 더위를 달래준다. 그래서일까. 여름엔 화려한 페스티벌이 많이 열린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백 년만의 무더위를 맞아 과감하게 참가해보자. 힘껏 달리고, 한...
우노삐우자연과 사람 그리고 디자인이 어우러지는 공간 1978년, 역사적으로 정원문화가 꽃을 피우던 이탈리아 비테르보 지역에 설립된 우노삐우(Unopiu)는 외부 공간을 내부 공간처럼 사람들이 머무르고 즐기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명 가구 브랜드다. 유럽의 아웃도어 시장에서 독자적이고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는 우노삐우는 다양한 제품 종류, 다...
김리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시 꽃 중 한 구절이다. 우리는 평범한 일상을 반복한다. 어제 지나쳐왔던 길, 같은 버스, 항상 마주치는 사람들. 그 관계 속에서 풍경은 서서히 희미해지고 그저 지루한 회색 배경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오는 7월 16일까지 열리는 크리에이터 그룹 아더(ADER)의 전시 는 B...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유리를 마주한다. 꽃을 담는 화병부터 시력의 교정을 돕는 안경, 공간 너머의 풍경을 비추는 창까지 유리는 우리의 일상을 담는다. 이처럼 쓰임이 많아 우리와 밀접하게 닿아있는 유리는 무엇이든 반영·투과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런 유리의 특성 덕분에 우리는 보이지 않던 것들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공간을 넘어 삶의 질...
GOLD ODALISCLO41×32×31cm, car paint on plastic, 2011노준 1972년생- 2006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원 미술학 조소전공 박사과정 수료(Ph.D)- 1999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원 조소과 졸업(M.F.A)- 1993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B.F.A) 개인전2016 노준 기획 초대전,...
기억풀이_ 사랑해요Acrylic on canvas ,91.0×72.7cm, 2016신철( 申 哲, Shin Cheol) 서양화- 12501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퉁점골길83, 수류산방- 010-5347-2414(C.P), seenet214@naver.com, blog.naver.com/seenet214개인전 34회 (서울, 부산, 광주, 휴스턴 ...
CONCEPTUAL ART IN DAILY 올라퍼 엘리아슨: 공존을 위한 모델들 - Models for coexistence PKM 갤러리www.pkmgallery.com10:00 AM ~ 6:00 PM PKM 갤러리에서는 오는 6월 20일까지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 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새로운 작품전 공존을 위한 모델들(M...
이태리 산업디자인 분야의 선두주자Zanotta(자노타) 1954년에 설립된 Zanotta(자노타)는 창업자인 Aurelio Zanotta의 놀라운 통찰력과 기업능력을 바탕으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태리 산업디자인 분야의 선두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 가구 디자인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 Zanotta는 지난 60년간...
당신 인생의 한 부분을 소개할 수 있다면 삶의 어느 시점을 보여줄 수 있는가? 자신의 일부를 온전히 드러낸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그것은 아무런 방어없이 상대가 오해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는 8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인 패티 보이드 사진전은 한 여자의 사랑을 오롯이 보여주고 있다. 패티 보이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비틀즈의 Someth...
정성과 시간은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정이 있으니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지요. 원목은 오랜 시간이 필요한 오브제입니다. 작은 씨앗은 싹을 틔워 어린 나무가 되고, 어린나무는 시간이 흘러 큰 나무가 됩니다. 다 자란 나무를 베어 켜켜이 잘라 말리면 비로소 원목이 탄생해요. 세상에 같은 사람이 없듯 같은 나무도 없는 것처럼 단 하나뿐인 나무는 제각각 다른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