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갤러리는 2019년 여름 전시로 그룹전 《척추를 더듬는 떨림》 展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솔 칼레로, 카시아 푸다코브스키, 페트릿 할릴라이, 조라 만은 독일 베를린과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 작가들은 공동체에 대한 개념, 사회적 구조를 과거의 중요한 역사적 맥락, 재구성된 공간, 망각의 상태와 같은 상황...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9월 28일까지 《Summer Love: 송은 아트큐브 그룹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송은 아트큐브 전시지원 공모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가 16인의 신작을 선보인다. 송은 아트큐브 전시지원 공모는 송은미술대상과 함께 매년 공정한 공모와 심사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을 지원하며 송은문화재단 설립 취지의 근간을 받쳐 왔다. 이번 전시 ...
코리아나미술관은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과 맞물려 다양해진 젊음에 대한 인식을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획전 《아무튼, 젊음》 展을 11월 9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국내외 작가 13팀은 젊은 외모를 향한 갈망과 강박이 교차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나이 듦과연결지어젊음을바라보며더욱폭넓은세대에주의를기울일수있는대안을제시해본다.또한,나이와사회...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9월 22일까지 특별전 《생태감각 Ecological Sense》 展을 개최한다. 생태감각은 지구 생태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인간의 권한에 의문을 제기하고 공생을 위해 새로운 감각을 제안하는 전시이다. 후기 자연, 혹은 인류세로 불리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의 심각함을 느끼면서도 인간종의 지속성을 위...
대구미술관은 9월29일까지 국내 팝아트의 다양한 흐름을 살펴보는 《팝/콘》 展을 개최한다. 국내외 현대미술의 주요 동향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 대중문화 형성 이후 사회와 일상의 변화들을 살펴보는 전시이다. 전시명 팝/콘은 팝아트의 팝과 다중적 의미를 함축하는 콘의 합성어다. 팝아트가 근본적으로 갖고 있는 개념인 일상성과 동시대성에 주목해 국내 팝아트가...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스웨덴 출신의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에릭 요한슨은 사진가이자 리터칭 전문가이며 그의 작품은 다른 여타 초현실주의 작가의 작품처럼 단순한 디지털 기반의 합성 사진이 아니라, 작품의 모든 요소를 ...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전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展을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DDP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서울디자인재단과 런던디자인뮤지엄이 공동 주최하고, 지아이씨클라우드가 주관하여 기획된 전시이다.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展은 런던 디자인...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풍자 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대 개념삽화가 존 홀크로프트(John Holcroft)와 마르코 멜그라티(Marco Melgrati)의 그림 70여점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21세기 레디메이드 인생》 展을 개최한다. 존 홀크로프트는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영국기반 풍자삽화가이다. 국내에도 상당수의 팬을 지닌 그는 지난 23년 동안...
아트선재센터는 오는 9월 1일까지 구동회 개인전 《딜리버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전시의 재생길, 그리고 2017년 샤르자비엔날레에 소개된 재생길II-비수기에 이어 전시 공간과 이를 둘러싼 장소의 물리적인 형태 및 사용의 맥락을 활용한 대규모 설치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구동희 작가의 딜리버리는 누구에게나 ...
국내 최초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갤러리 알부스 갤러리는 개관 2주년을 맞아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꼬마 토끼 미피의 《미피와 친구할래요?》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피 그림책의 원화 및 드로잉 60여점, 세계 각국에서 출간된 미피의 그림책들, 작가 사인이 들어간 실크스크린 35점, 2015년 미피 탄생 6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 나라의 작가들이 만...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스토리지가 현대미술의 시각에서 언더그라운드 클럽 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Good Night: Energy Flash》 展을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언더그라운드 클럽을 젊은이들이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에너지를 표출하는 공간이자, 하위문화(Sub-Culture)에서 중요한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MMM은 소설 빨강머리 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展을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출간 이래 100 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 빨강머리 앤(원제 Anne of Green Gables)을 소재로 한 문화 예술 융복합 전시다. 이번 전시는 원작에 충실하되 아름답고...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프랑스 우양산 장인 미셸 오르토(Michel Heurtault)와 한국의 권중모, 김용호 작가의 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Summer Bloom 여름이 피다》 展을 9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친근하게 사용해오던 우산과 양산을 공예 작품으로 접근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18-20세기 컬렉션을 보유한 오르토의 ...
대림미술관은 11월 17일까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전시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展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본 전시는 디자인, 가구, 회화, 조각, 스케치부터 특별 제작된 대형 설치 작업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과 그에 숨겨진 작품의 스토리를 통해 세상을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바라보는 작...
국립현대미술관은 《안톤 비도클: 모두를 위한 불멸》 展을 7월 2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6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안톤 비도클은 뉴욕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모스크바 출신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세계적인 온라인 예술정보 플랫폼 e-flux의 창립자이자 편집자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러시아 우주론을 주제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제작한...
2016년 20만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예술의 전당 예술 대상 최다관객상을 받은 앤서니 브라운 展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은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展을 9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일러스트 원화뿐만 아니라 국내 작가와 협업한 설치미술, 오브제, 영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기획 전시장 언더그라운드 인 스페이스에서 6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심래정의 개인전 《B동 301호(B-301)》 展을 개최한다. 심래정은 흰 배경 위에 거친 검은 선들로 그려낸 만화적 이미지의 애니메이션, 드로잉 등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탐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아라리오뮤지...
아트선재센터는 오는 7월 7일까지 《색맹의 섬(The Island of the Colorblind)》 展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국내외 작가 8팀이 참여하여 함께 살아가기에 대한 각자의 방식을 이야기한다. 아트선재센터는 공감과 생태적 사고를 중심으로 끌어오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공감이란 타인의 생각을 상징상의 입장 교환을 통해 따르는 것이며, 사고는 ...
일민미술관은 최근 국제 예술계에서 관심이 급부상한 브라질 젊은 세대 작가들의 새로운 예술 경향을 소개하고, 한국의 동시대 미술가들을 포함해 총 19팀이 인간과 생태계의 공존을 둘러싼 미래 세계의 예술적 전망을 다루는 《Dear Amazon: 인류세 2019》 展을 개최한다. 인류세는 인간이 지배하는 지질시대를 가리키는 용어로, 2000년 네덜란드 대기화학자...
빛과 공간을 표현하는 이탈리아 건축가인 이코 밀리오레와 마라 세르베토의 M+S 건축사사무소(Migliore+Servetto Architects)는 6월 29일까지 한국 최초 단독 전시를 온그라운드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M+S Architects의 디자인 철학과 접근법을 한국 관객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특히 빛(조명), 구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