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게 필요한 최소화함을 강조하는 미니멀 인테리어가 트렌드화 되면서 벽지 또한 심플한 단색의 솔리드 계열, 즉 무지류 벽지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화려하고 포인트 적인 성향이 강한 벽지를 선호했던 소비자들은 이제 벽지로 포인트를 주지 않고 다양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 개성이 담긴 집을 표현하고 있다. ‘내 집은 스스로 꾸민다’는 셀프 인테리어에 편승한 주택 리모델링이 활발해지며 홈퍼니싱 문화가 달라지는 추세다. 신한벽지가 제안하는 거실과 안방의 벽지는 차분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위해 웜톤의 그레이 색상으로, 침실은 헤링본과 기하학 등 다양한 패턴으로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드레스룸과 알파룸은 소품이 많은 다소 복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두운 색상의 무지 벽지로 차분한 분위기로 많이 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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