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Casper)는 기존 매트리스의 효용성과 구매과정의 효율성에 의문을 던지며 등장했다. 그 의문은 매트리스 구매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잠깐 누워보는 것만으로 자신에게 정말 잘 맞는 매트리스를 고르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캐스퍼는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매트리스를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인터넷으로 매트리스를 주문하면 택배로 매트리스가 배송된다. 또 크고 무거워 배송비용이 많이 들었던 매트리스를 압축해서 작은 박스로 배송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유통과정이 단순해지자 매트리스의 가격도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다음으로, 사용자가 매트리스가 자신에게 정말 잘 맞는지 충분히 사용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100일간 사용해보고 환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환불 배송료도 물론 캐스퍼가 부담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의 메모리폼에 라텍스폼을 합쳐 탄력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사용감을 만들어낸 캐스퍼의 매트리스가 정말 좋다는 것이다. 의심스럽다면 홈페이지와 인터넷에서 사용 후기를 검색해보자.

by Casper

www.casper.com



기사 노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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