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Drone)에 대한 얘기는 뉴스나 여러 미디어를 통해서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쉽게 말해 개인용 소형 비행체를 보통 드론이라고 부른다. 카메라를 달아 촬영을 위해 사용하기도 하며 방화 작업 등 소방용으로 활용하거나 인명 구조를 위해 활용되기도 한다. 드론으로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개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환상적인 드론 활용법은 바로 비행 경험이다. 이미 많은 이들이 드론에 카메라를 달아 영상정보를 전송할 수 있도록 만들고 전송된 영상을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고있지만 플라이비(myflybi.com) 드론은 기본적으로 HD 카메라를 장착한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용 고글로 전송한다. 고글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사용자가 고글을 착용하고 고개를 움직이는 방향대로 카메라가 움직여서 원하는 시야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드론을 통해 가상의 비행경험을 즐기는 것이다. 드론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경로를 지정해 비행할 수 있으며, 손목에 착용하는 컨트롤러로 직접 조종할 수도 있다. 실감나는 가상비행을 위해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해 드론의 시점과 사용자 고글의 시점을 일치시켰다는 점에서 드론과 가상현실 기술의 결합과 발전을 옅볼 수 있다. 도시에서도 야외에서도 플라이비만 있다면 언제든 하늘을 나는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사 노일영
 
http://www.myfly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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