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디자인을 전공한 부부는 수준급 안목으로 갤러리 풍의 32평 아파트를 꾸몄다. 두 돌을 맞는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거주하는 세 식구의 집은 적재적소의 아치 셰이프를 적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대담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이 사용되어 아이의 안전은 물론, 무게감이 느껴지는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혜선씨는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집의 형태를 만들고 싶다...
최근 몇 년간 이상 기온을 감지하며,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가뭄, 산불, 지독한 폭염과 한파에 이르기까지 자연재해는 개인뿐 아니라 기업에게도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식음료 브랜드에서 제조하는 한정 MD 상품, 육식을 하는 것이 환경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세지는 등 환경에 대한 각 분야의 관심과 캠페인 운동이 고조...
수직(垂直, Perpendicularity)은 두 선이 만나는 각도가 직각(90도)일 때의 모든 경우다. 두 직선이 직교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실 끝에 매단 구슬을 서로 부딪히는 실험을 했을 때, 이 실을 직선이라고 가정하자. 이때 두 직선이 수직을 이루는 3가지 경우의 수가 발생한다. 두 직선이 서로 끝에서 만나는 경우, 한 직선의 끝에서 만나...
인투익스는 스토리피부과 프로젝트에 앞서 미니멀한 공간을 추구하는 클라이언트의 취향을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했다. 한정된 공간이지만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랐다. 피부과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밝은 모노톤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부드럽고 편안한 무드를 더하고자 진한 우드 덩어리를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따뜻한 공간을 ...
루이 비통(Louis Vuitton)은 명성 있는 디자이너의 감각과 메종의 노하우를 결합해 독창적인 실루엣과 소재를 개발한다. 형태의 유연성과 완벽한 균형미를 자랑하는 제품들은 정교한 장인정신과 디테일의 미학이 깃들어 있다. 루이 비통은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컬렉션을 론칭해 진화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추고 트렌드를 ...
좋은 가구는 좋은 친구와 같다. 늘 가까이 두고 싶고,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는 우리의 삶을 함께 보내는 동반자다. 클래시콘(Classicon)은 1990년부터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과 친화적인 가구의 형태를 창조했다. 독일 뮌헨의 전통적인 장인조합 베레니히테 베르크슈테텐(Vereinigte Werkstätten) 지역에서 설립됐으며 현재는 글...
노이서 I Noh yiseo I 盧怡抒2011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예술대학 미술학과 회화전공 졸업개인전2022 just happy, 정수아트센터, 서울2021 누군가의 천국, 갤러리 안, 경기도 분당2021 입춘(立春)전, 국회의사당 소통관 외계인 키친, 서울2021 금상첨화(錦上添花)전, 광화문 네기실비, 서울2020 노이서 개인전, 369 예술터, 서...
하얀 도화지를 연상케 하는 소연씨의 보금자리에는 친정어머니, 남편, 두 딸이 함께 살고 있다. 베란다 확장으로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한 73평 아파트는 잘 정리된 선과 수납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연씨는 1세, 5세 어린 딸들의 육아를 위해 내부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돈했다. 아이들 눈높이의 가구들은 최대한 배제하고 미끄러운 바...
There are only a few buildings with industrial history left in Bratislava. And there are even fewer of those that have managed to adapt to the current needs. But this is not the case with the function...
ABSORBED THE SITES, SOUNDS, FLAVORS AND THRILLS OF OSAKA일본 간사이 지방 오사카는 한때 일본의 경제 중심지로 무역이 번영했다. 이곳을 찾은 국제적 기업과방문객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기술을 도시에 기여했고, 활기를 띠는 항구도시를 조성했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팀 Concrete(콘크리트)는 오사카의 과거 . 현재 ....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소노펠리체 델 피노(SONOFELICE DEL PINO) 호텔은 한국의 절경을 대표하는 설악산과 울산바위의 아름다움을 조망하며, 자연을 품은 건축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호텔은 총 10개 층의 East와 West, 두 개의 볼륨으로 설계했으며 브리지를 통하여 두 동이 서로 연결되는 구조다. 건물의 10층은 ...
얼죽아를 무릎 꿇릴 강력한 추위가 임박했다. 손을 꽝꽝 얼리는 아이스 음료도 보내줘야 할 날이 머지않았다. 복날 더위만큼이나 사기를 떨어뜨릴 막강 한파가 찾아오면, 시원하게 속을 달래는 아이스커피말고 한 모금씩 홀짝이는 뜨거운 음료가 당긴다. 올겨울 쪄죽핫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 희소식을 전한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을 갖춘 가전 브랜드 발뮤다가 오...
This residential project is located very conveniently near the historical town centre. But also, in the close vicinity of large parklands that have favourable influence on the local microclimate. Anot...
경쾌한 화이트에 손이 가는 1월이다. 빨강과 초록, 강렬한 보색 대비의 크리스마스 카드가 있던 서점 엽서 칸에는 도약 직전의 학과 일출의 풍경이 그려진 하얀색 연하장이 진열되어 있다. 한창 추워진 날씨로 보아 봄은 아직 까마득한데, 계절을 막론하고 우리는 감정과 사고를 정화해주며 해방감을 주는 컬러를 고집한다. 설렘과 불안을 안고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은 ...
건축과 가구에 대한 Lassen 형제의 아카이브는 덴마크 전통 디자인의 가장 뛰어난 특성을 반영한다. 바이 라센(by Lassen)은 수많은 새내기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는 덴마크 가구 브랜드로, 신중하고 단정한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한다. 모겐스 라센(Mogens Lassen)과 플레밍 라센(Flemming Lassen)은 화가인 부모의 슬하에서 성장했고 ...
BRACE ARMCHAIRObject: ArmchairClient: MitabYear: 2021곡선의 볼륨, 유연한 실루엣을 디자인에 녹여내는 요나스 바웰(Jonas Wagell)은 스웨덴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다. 스톡홀름의 예술공예대학 콘스펙과 버그스 커뮤니케이션 스쿨,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 스쿨 등에서 그래픽, 가구 디자인 및 건축을 전공했으며, 졸업한...
SUMMARYThere are only a few buildings with industrial history left in Bratislava. And there are even fewer of those that have managed to adapt to the current needs. But this is not the case with the f...
임현정 I Lim, Hyun Jeong 林炫禎2013 MA Fine Art,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s and Design201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개인전2016 마음의 섬들, 연오재, 부산2016 마음의 섬들, OCI 미술관, 서울2015 The Figures by the Sea, James Free...
디자인마또는 놀이를 통해 즐겁게 체험한 것이 곧 배움이 된다(Play, Learn and Grow)는 째깍섬 키즈클래스의 슬로건을 담아 아이들의 오감놀이 발달을 위한 창의적인 놀이 공간을 계획했다. 째깍섬의 마스코트인 째깍악어를 디자인해 그래픽적 요소와 조형물로 창안했으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마또만의 스토리와 미션을 곳곳에 녹여냈다....
Ankara has a new landmark with an international appeal; The Presidential Symphony Concert Hall building with its focus on culture aims to prove an asset to both local and global music scene while b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