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의 여러 주거 공간들을 리모델링 해온 João Tiago Aguiar Arquitectos는 Rostello III House에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스크린을 활용했다. 스크린이란 건물 외벽과는 별도로 주택 내로 들어오는 햇빛의 양을 조절하고 외부의 침입을 막는 일종의 가림막이다. 작업의 주 영역이었던 집의 뒷부분은 이를 통해 완전히 ...
HOTTER BUT ONCE AGAIN무더운 여름이다. 이런 날씨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 불쾌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그린다. 사정 없이 내리쬐는 태양은 우리의 의욕을 모두 앗아가고 에어컨 바람만이 더위를 달래준다. 그래서일까. 여름엔 화려한 페스티벌이 많이 열린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백 년만의 무더위를 맞아 과감하게 참가해보자. 힘껏 달리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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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다운 집, 가치가 있는 집은 어떤 공간일까? 이즈홈인테리어의 손길로 탄생한 등촌아이파크는 차분하고 아늑한 매력의 공간이다.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으로 구성된 공간은 주거공간에서 필수 요소로 생각되는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모두 갖추고 있다. 집의 가치를 높이는 이즈홈인테리어는 홈인테리어부터 리모델링까지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컬러나 자...
고정석씨 집은 디자이너인 두 부부가 서로를 향한 배려로 완성한 공간이다. 모던한 것을 선호하는 남편과 개성 넘치는 아내가 만든 공간은 심플하되 생소한 스타일의 패턴과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컨버젼(Conversion). 완전히 다른 것이 섞여 새로운 것이 되었지만 그 안에는 전에 있던 것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아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분야이자 그들의 ...
그녀의 집에는 식물이 많다. 처음 그녀가 식물을 집에 들이게 된 이유는 입덧 때문이었다. 입덧이 심해 외출조차 힘들었다. 그녀는 집안의 식물을 하나 둘 사들이며 산책을 대신했고 지금은 식물을 키우는 데 유용한 방법도 찾았다. 보통 우리는 식물에 물을 줄 때 주기를 정해 규칙적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물주기는 잘못된 방식이다...
More than just a chair. - Woodieful ChairBy Woodieful 가구가 가진 기능을 단 하나로 제한해서는 안 된다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슬로베니아의 젊은 세 디자이너가 모여 독창적인 가구를 선보였다. Woodieful Chair는 심플한 디자인의 다기능 의자로, 앉거나 테이블로 사용하거나 혹은 물건을 수납하는 선반의 기능을 한...
Hide your fire protection in Style - Finishfire FrameBy Finishfire 지난 6월 런던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로 인해, 소방 안전에 관심이 증가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아이템을 소개한다. 2017 유럽 산업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인 Finishfire의 액자형 소화기 거치대는, 간단하지만 실용적이고도 눈을...
한가람 미술관에서 오는 10월 7일까지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 展이 열린다. 전시는 보그 아카이브에서 엄선한 이미지를 통해 패션 사진과 명화의 관계를 새롭게 탐구한다. 세계 3대 패션 사진작가로 알려진 파울로 로베르시, 피터 린드버그, 어빙 펜 등 가장 영향력 있는 대가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작품들은 베르메르의 대표작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인테리어 및 디자인 페어 인테리어 라이프 스타일 도쿄가 지난 6 월 14 일부터 16 일까지 도쿄 빅 사이트 웨스트 홀에서 개최됐다. 인테리어 라이프 스타일 도쿄 전시회는 인테리어 및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의 B-to-B 플랫폼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데, 이번 27 번째 페어에는 22 개국 789 개 전시 업체(일본: 646 업체, 해외:...
Levitating Lightbulb - FlyteBy Flyte 19세기 전구의 발명 이래로 조명은 수없이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조명을 포함한 인류의 기술적 발전과 더불어, 오늘날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세계는 너무도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어릴 적부터 여러 사물을 공중에 띄우는 데 집착했던 디자이너 시몬 모리스는 소년 시절의 열정으로 자기 부양 ...
KTG 상상마당 에서 오는 8월 15일 까지 국내 최초로 프랑스의 로맨티스트 자끄 앙리 라띠그의 회고전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라 벨 프랑스(La Belle France)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프랑스라는 뜻으로, 20세기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 프랑스 상류계층의 모습, 매혹적인 여인들의 여유로운 모습 등 자끄 앙리 라띠그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사진 200...
파리 소재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의 세계적인 컬렉션을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전이 오는 8월 1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까르띠에 재단과 서울시립미술관의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기획되어 미술관 개관 이래 최초로 전관에서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100여 점 작품이 전시 중이다. 하이라이트 전은 론 뮤익, 데이빗 린치, 등 세계적인 아...
국립중앙박물관은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과 함께 특별전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를 개최한다. 18세기에서 20세기까지 단추를 중심으로 의복, 회화, 판화, 서적, 사진, 공예 등 1,800여 건의 전시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단추라는 작고 평범한 소재가 어떻게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고 반영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제작된...
분당 휴맥스 아트룸은 7월 21일까지 황다연 작가의 개인전 를 진행한다. 황다연 작가는 생생한 색감과 고요한 화면 구성으로 파라다이스를 화폭에 재현한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작가의 초기 작업에서 선보였던 파라다이스 시리즈와 최근 작업하고 있는 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파라다이스 시리즈는 물과 바다를 모티브로 파라다이스의 전체적인...
Q. 교수님의 입장에서 혹은 디자이너의 입장에서 디자인에 대해 얘기해주신다면?A. 디자인은 컨텐츠를 보는 작업이다. 사람이 어떻게 생활하고, 행위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그래서 디자이너는 평생 컨텐츠를 읽어내고 들여다 봐야 한다. 다양성이 담기면 좋겠다. 디자인 언어에 자기 색깔이 담겨서 누가 봐도 이 사람이 했구나 싶은. 한국 삶의 속도는 너무 빠르다. 새...
갤러리바톤은 오는 6월 17일까지 압구정동 전시 공간에서 로사 로이의 개인전 을 개최한다. 평면회화의 부활을 예고하며 1990년대부터 입지를 다진 신 라이프치히 화파(NLS: New Leipzig School)의 주축 작가인 로사 로이가, 여성을 주체화 하는 표현방식과 낭만적인 컬러로 만들어낸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자리다. 로사 로이는 역사, 상황, 경험을 ...
구슬모아당구장은 2017년 첫 번째 프로젝트 를 오는 7월 16일까지 개최한다. But near missed things 라는 슬로건과 함께 독특한 컨셉트로 문화 트렌드를 이끌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사람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그룹 ADER는 이번 전시에서 주변의 흔한 것들이 하나의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감각적인...
K현대미술관은 5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이것은 현대 미술관이다: Everyone is Artist, Everything is Art를 개최한다. 관람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K현대미술관은 대형 설치미술 작품을 통해 누구나 쉽게 예술을 이해하고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Numen/ For use의 tape Seoul과 임지빈...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은 전속작가 원성원의 개인전 타인의 풍경을 오는 6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문직에 종사하는 지인들의 직업을 동물과 자연 풍경으로 상징화 한 7점의 대형 사진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원성원은 여러 직종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직업이 사람의 정체성을 결정하는가의 문제에 호기심을 가져왔고, 그들을 통해 간접 체험한 7개의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