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과 느낌은 천차만별이다. 백 명의 사람이 있다면 백 개의 취향과 선호가 있다. 클라이언트의 취향을 파악하고 선호하는 스타일을 이해하는 것이 늘 먼저다. 디자이너의 개성과 일관성은 말하지 않아도, 보여주지 않아도 이미 클라이언트들이 잘 알기 마련이다. 편안하고 익숙한 느낌과 기존의 주택에서 가졌던 생활 경험의 연속성을 원하는 클라이언...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민아 씨는 심플한 집 그리고 머릿속에 그려왔던 집을 꾸미기 위해 삼플러스디자인에 시공을 맡기게 되었다. 취미를 위한 공간, 공부방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 등 본인이 필요하고 원했던 것이 확실했던 민아 씨는 남편을 배려해 남편만을 위한 서재(Mans Cave)와 부부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 룸을 요청했다. 똑 부...
화이트와 원목 인테리어로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월계동의 한 집. 남편 그리고 예쁜 딸 둘과 함께 살고 있는 A 씨는 시공을 위해 여러 회사를 찾아보고 포트폴리오를 검토한 후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업체를 선정했다. 취미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전문가 수준에 이른 재봉 일을 위해 작업실을 별도로 요청했고, 아직 어린 아이들을 위해 함께 쓸 침실...
수의사로 일하고 있는 주원 씨 부부는 아늑하게 살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을 찾던 중 편리성과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지금의 보금자리를 얻었다. 따뜻한 느낌의 다목적 공간을 원했던 주원 씨가 처음 만난 집은 흰 벽지에 차가운 느낌이 나는 좁은 공간이었는데, 꿈꾸던 공간을 더 완벽하게 실현시키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원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인...
한 집에 오랫동안 살면서 부족한 부분과 불편한 점을 깨닫고 시공을 계획한 A 씨는 방을 함께 쓰던 아이들 방의 분리와 충분한 수납공간을 목표로 디자인 퓨전에 시공을 요청했고, 마침내 머릿속에서만 그려왔던 깔끔하고 포근한 집을 만나게 되었다. 환하고 따뜻한 느낌을 좋아하는 A 씨는 시공을 디자인 퓨전에 맡기되 가구와 집안의 전체적인 느낌은 직접 구상했으며, ...
시간이 지날수록 평범함 속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가치-Super Normal-을 담는 집을 짓다. 디자이너가 집을 설계를 했다고 하면 대부분 무언가 특별함을 기대할 것이다. 디자이너가 자신의 예술적 감성을 보여주기 위한 특별하거나 대단한 무언가를 디자인한다면 결국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주거공간이란 시간이 지날수록 그곳에 사는 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