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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iving은 Top Toy's First Global Flagship Store(이하 Top Toy 플래그십 스토어) 파사드에 브랜드의 대표 캐릭터인 '대력복묘(大力福猫)'를 압도적인 크기로 배치하여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를 선사했다. 파격적인 외관은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만들며, 이 매장을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만들었다. 이러한 연출은 소비자에게 마치 자신이 작아져 현실과 게임 세계가 뒤섞인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Top Toy 플래그십 스토어의 디자인 핵심 키워드는 '조립 시스템'으로, 곳곳에 배치한 기하학적 플랫폼과 계단식 구성은 직사각형 모듈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적 요소를 보여주고자 한 X+Living의 의도를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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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iving은 색상, 재료, 오브제 등 게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소들을 스페이스에 적용해,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만든다. 특히, 빨간색과 하얀색이 상징적인 고전 게임 콘솔의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곳곳에 반영했다. 빨간색은 TOP TOY의 모회사에서 이어받은 문화적 유산을, 파란색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브랜드의 탐구 정신을 상징하며, 이 두 가지 색이 결합된 보라색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하나로 묶는 핵심 색상으로 설정했다. 이러한 컬러 시스템은 각 기능적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소비자에게 마치 여러 개의 공간을 오가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X+Living은 Top Toy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전통적인 상업 공간을 사람과 제품간의 따뜻한 교감을 유지하는 상호작용적인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했다. Top Toy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한 소비의 장이 아닌, 상업적 가치를 넘어선 사회적, 정서적 공유의 장으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