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tal Arnts

Efteling Grand Hotel은 네덜란드의 유명 놀이동산인 Efteling와 웨스 앤더슨의 클래식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각과 동시에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 공간은 유기적인 형태와 감각적인 색조의 배합이 돋보이며 대리석, 테라조, 나무, 황동 등 진정성 있는 재료들이 어우러져 따뜻하고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특히 디자인 가구와 장식들은 저마다 조화를 이루며 각 공간마다 독특한 개성을 선보인다. 편안함, 고급스러움, 기능성이 중심을 이루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가구들과 장난기 있는 디테일들이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디자인 곳곳에는 Efteling의 70년 역사를 기념하며, 그동안 선보였던 대표적인 명소들이 섬세하게 녹아있다. 아늑함이 디자인을 만나는 곳. Efteling Grand Hotel을 방문하는 이들은 마치 시각적인 보물찾기처럼,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Efteling의 전설과 이야기를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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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of the most unique features of the Efteling Grand Hotel will be its spectacular bathhouse. Drawing inspiration from traditional European and Asian spa culture, the bathhouse will offer a tranquil escape that combines luxury with a sense of wonder. Soft, ambient lighting will illuminate the space, creating a soothing atmosphere that invites relaxation and renewal. Guests will be able to enjoy traditional bathing rituals, including soothing hot and cold plunges, or simply
immerse themselves in the tranquil atmosphere of the beautifully designed space. The bathhouse will not only serve as a place to unwind but also as a luxurious, sensory experience in itself—enhancing the overall feeling of escape and enchan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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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이야기는 월간데코 10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