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가 일상화되면서 일어나는 변화 중 하나는 평범한 사물들이 스마트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핸드폰이 스마트폰이 되고 시계가 스마트 시계가 된 것처럼 점점 다양한 물건들이 스마트해지고 있다. 또 어떤 물건이 스마트해질까. 르파우(Lepow)의 하이스마트(HiSmart)는 스마트폰 충전, 블루투스 연동, 스마트폰 앱과의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
운전은 당연히 차 안에서 하는 것이다. 그런데 차 밖에서 차를 조종할 수 있다면 어떨까? 예전 만화영화에서나 봤던 일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JLR, Jaguar Land Rover)에서 새롭게 공개한 기술은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조종할 수 있게 한다. 차 밖에서 차의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하며 조작하는 것은 마...
항공여행의 백미, 하늘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가 사라지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고있는 불경기 탓에 승객이 줄어 1,000만 원대의 비용을 선뜻 낼 사람이 드물어진 것이다. 이제 항공사들은 퍼스트 클래스를 없애고 대신 비즈니스석을 고급화하고 있다.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는 퍼스트 클래스를 탈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Glam City in Europe벨기에, 브뤼셀달콤한 초콜릿이 떠오르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은 과거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힐 만큼 아름다우며, 그 도시만의 웅장한 매력이 있다. 화려하고 위엄 있는 건물들은 지나간 오랜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다른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브뤼셀만의 색깔은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특별한...
Glam City in Europe그리스, 산토리니TV CF 속 자전거를 탄 청순한 여배우가 흰색과 파란색으로만 가득한 거리를 지나는 장면을 기억하는가? CF 속 도시는 코발트색 바다로 유명한 에게 해를 끼고 있는, 시원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그리스 산토리니이다. 초승달 모양의 티라 섬과 그 주변의 섬들이 모여 만들어진 산토리니는 그리스 본토에서 뱃길로 약 ...
말과 글 7 - 나의 아뜰리에Oil on canvas218.2 x 291 cm2014유선태1957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프랑스 파리 국립 미술대학 수학, 1989년 프랑스 파리 국립 8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뉴욕, 파리, 스페인 등 국내외 주요갤러리에서 20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
젤리 빈[Jelly Bean]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선에 들어 있는 젤리 빈[Jelly Bean]은 국대호 작가의 화면에 가득히 등장한다. 달걀 모양에 강낭콩만한 실제 크기의 젤리 빈은 거대한 크기와 색상으로 화면을 가득히 메운다. 원래 젤리 빈은 강렬한 향미가 더더욱 인공적인 달콤함...
약속다방공간 디자인 작업을 하며 언제나 그림과 함께 살아가는 디자이너 정기태, 그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밝고 유쾌한 장면들은 그의 따뜻한 디자인 언어의 산실이자 우리네 삶의 정겨운 모습이다. 화가 이중섭과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줄곧 그림을 그려온 그는 이중섭의 감성과 오버스케일적 표현, 마야자키 감독의 과거의 시간과 미래의...
Mind Spectrum, 월천리 1011PHOTOGRAPHY230*83cmArchival Pigment Print2010작가는 수직과 수평의 산들과 여백, 그리고 선명한 원색을 통해 자연계의 복잡한 형태와 색채 이면에 깔려 있는 아름다움과 존재성을 포착하여 자연의 내적 생명력을 묘사한다. 실제 존재하는 자연이지만 또 다른 자연의 모습처럼 보이게 만드는 작...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헤세와 그림들 展은 예술과 미디어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아트인 컨버전스 아트 전시회다. 이곳에서는 각 유명 아티스트들이 헤르만 헤세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들이 진품으로 전시되어 있다. 마의 산으로 알려진 소설가 토마스만과 프랑스의 아카데미 문학상을 받은 위대한 극작가인 로맹 롤랑과의 서신집, 오페라의 거장 슈트...
취재: 성은주피스마이너스원무대를 넘어서포스트뮤지엄의 비전을 앞세워 현대미술과 미술관의 지평을 넓혀온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과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민석)가 손을 잡고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 PEACEMINUSONE: Beyond the Stage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취재: 성은주The Gateless Gate 문 없는 문윤혜진 개인전이유진갤러리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역동적인 표현과 함께 새로운 기호와 아이콘을 보여주는 회화 및 콜라주 작업을 선보이는 작가 윤혜진(b.1975- )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업의 키워드인 High-Voltage Low-tech의 작품들은 다채로운 컬러와 여과 없이 직관적으로 표...
계단은 그 위치, 목적, 높이 등에 따라 다양한 구조와 소재로 만들어진다. 실내인지 실외인지, 사용자의 연령대 심지어 사용자의 지위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만들어진다. 사용자에 따라, 공간에 따라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적 오브제로서 공간을 완성하기도 한다. 오르기 위해 존재하기도 하며 걸터앉아 쉬기 위해 존재하기도 한다. 계단은 머무는 공간이 아닌 거쳐 지나는 ...
Atelier Archi@Mosphere(아틀리에 아키앳모스피어. 이하, 아키모스피어)는 아이웨어 그룹 PAPYRUS의 갤러리아점을 Multi-Functional Platform을 기반으로 한 Gallery in Galleria 컨셉으로 설계했다. 고급스러우며 동시에 실용적인 디자인을 위해 디스플레이 시스템, 아트 마케팅 스트럭쳐, 비주얼 캐릭터라이징 등...
통계학적으로 가장 수요가 많은 집은 어떻게 생겼을까? 스웨덴의 탐 비데고르드 아키텍터(Tham Videgard Arkitekter)가 설계한 햄넷홈(Hemnet Home, hemnethemmet.se)은 이런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탐 비데고르드 아키텍터는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 햄넷 홈페이지(hemnet.se)에서 조사한 2백만 명의 데이터를...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애플의 스마트시계 애플워치가 드디어 6월 26일 한국에서 출시된다.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차 출시국의 예처럼 349달러부터 17,000달러까지 다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는 만만치 않은 가격임에도 미국에서는 6시간 만에 품절됐고 중국에서는 2,000만 원이 넘는 18K 애플워치 에디션이 1시간 만에 동나는 등 폭발적 ...
세계 최대의 미국 종합전기회사 제너럴일렉트릭(GE, General Electric)과 세계 최초 오픈소스 자동차회사 로컬 모터스(Local Motors)가 2014년 함께 설립한 퍼스트빌드(Firstbuild, firstbuild.com)에서 스마트 냉장고인 칠허브(Chillhub)를 예약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 냉장고 칠허브는 999달러로, 2015년 ...
아이폰(iPhone)과 아이패드(iPad), 애플워치(Apple Watch) 등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스마트기기를 만들어낸 애플(Apple)이 이번에는 사용자가 간편하게 집에서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리서치킷(Researchkit)을 발표했다. 리서치킷은 아이폰을 건강 검진을 위한 도구로 변신시킨다. 리서치킷은 사용자의 승인을 거친 후 아이폰에 내장...
비거(Vigour)는 세련된 색상과 패셔너블한 모양으로 모든 이가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카디건이다. 부드러운 섬유 소재로 제작된 비거는 그러나 평범한 카디건이 아니다. 비거에는 팽창과 수축을 측정하는 섬유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착용자의 몸이 움직이는 정도에 따라 움직임을 측정한다. 착용자의 운동량과 움직임의 형태, 강도, 습관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작...
빅 데이터를 활용한 SF(Science Fiction)영화 같은 스마트 시티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일본에서 추진 중인 소셜시티도쿄(Social City Tokyo) 프로젝트다. 소셜시티도쿄는 거리에 설치된 센서로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 계획이다. 이미 이 기술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에서 실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