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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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준Kleam 클리닉은 한국의 'K'와 빛의 'Gleam', 여기에 끌림이라는 언어적인 레이어를 중첩시킨 브랜드다. 인투익스는 브랜드의 철학을 스페이스에 투영시켜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공간을 기획했다. 이에 입구의 리셉션과 대기 공간은 베이지 톤의 마감재와 우드 소재로 내추럴한 무드를 연출했고, 라운지 벽면 한쪽에는 소나무 조경을 배치해 한국적인 미감과 공간의 깊이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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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룸은 고객 한 사람만을 위한 '케어'의 본질에 집중하도록 설계된 구역이다. '아늑과 회복'이란 콘셉트 하에 어두운 톤과 은은한 조도, 천천히 밝아오는 달빛을 모티브로 한 조명으로 외부의 자극을 최소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벽면에는 한국적인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벽지와 한지를 활용하였고, 자연석과 이끼를 활용한 플랜터를 배치하여 자연의 편안함과 안정감 있는 무드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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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익스는 고객이 사용하는 스킨케어실과 편의 공간을 기능과 특성에 맞게 기획해, 감각적이면서 위생적인 디테일의 공간으로 연출했다. 이에 조명의 색과 온도, 벽면 소재, 가구의 곡률 등을 고객의 체류시간을 고려하여 편안한 구조로 설계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메이크업실 입구는 간접조명을 활용해 은은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다. 우드 소재의 마감재를 활용한 내부는 목재의 자연스러운 결과 질감이 더해져 공간에 깊이를 더하고, 밝고 환한 조명이 더해져 아늑한 공간으로 완성됐다. 넓고 쾌적한 공간 디자인은 방문객에게 휴식과 집중의 공간성을 부여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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