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전기차 중 가장 성공한 테슬라모터스의 모델 S는 한 번 충전으로 약 400km 이상을 갈 수 있고 충전 시간은 50%를 채우는 데에 20분, 80%를 채우는 데에 약 40분 정도가 걸린다. 뛰어난 친환경성과 준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휘발유나 경유로 달리는 내연기관 엔진을 단 자동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주행 거리와 역시 상대적으로 긴 충전 시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장 성공적인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모터스가 자사의 첫 번째 SUV 모델인 모델 X(Model X)를 공개했다. 테슬라의 모든 모델은 100% 전기로만 작동하기 때문에 화석연료로 작동하는 차량과는 다르게 배기가스, 미세먼지 등의 문제에서 자유롭다. 당연히 친환경적이며 심지어 성능 또한 뒤지지 않는다. 모델 X는 SUV인 만큼 성능과 실용...
3D 프린터로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최근에는 미국 FDA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등 의약, 패션부터 각종 제조업까지 3D 프린터로 할 수 있는 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동시에 각종 매체에서도 3D 프린터와 관련된 뉴스를 쏟아내고 있지만 어떤 기술이나 경제적 효과 같은 어려운 설명을 하거나 아니면 3D 프린터로 ...
스마트홈 시장이 커지고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배워야 쓸 수 있는 기능이라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어느 정도는 학습을 해야 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스완 솔루션(Swan Solutions)의 노키(Knocki)는 표면을 똑똑 두드리는 행동으로 스마트홈 제품들이 작동하게 한다. 사용...
한번 익숙해진 습관을 바꾸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스마트홈 솔루션이 생각보다 빠르게 퍼지지 않는 건 사람들이 익숙해진 생활 습관을 바꾸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기능이라도 사용하기 위해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면 일단 귀찮고 사용법이 조금이라도 복잡하면 사용하기 싫은 것이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반응이다. 필립스의 휴 와이어리스 디밍 키트(...
룸카니(LUMKANI)는 조심하세요라는 뜻의 아프리카 말이다. 남아프리카 슬럼지역의 주택들은 가난한 지역의 특성상 건물이 밀집되어 있고 불에 타기 쉬운 저렴한 자재로 지어져 있어서 어디서든 한 번 불이 나면 지역 전체로 화재가 번지기 쉽다. 소방차가 출동하기를 기대하기도 어렵고 화재를 진압할지 몸을 피할지는 전적으로 주민들의 결정해야 하는 몫이다. 이런 ...
물건을 주문하고 배송을 받는 건 현대인들의 커다란 즐거움 중 하나이지만, 배송이 오는 시간에 집에 있을 수 없는 경우엔 즐거움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매일 집에만 있을 수 없는 사람들은 아파트 경비실에 맡기거나 어딘가에 숨겨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그렇다고 사무실에서 택배를 받는 건 너무 눈치 보이는 일이다. 이런 불편함의 원인은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인...
아이패드, 갤러시탭 등 태블릿 PC 사용자가 증가하고 태블릿 PC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태블릿 PC로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들이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키보드이다. 모든 태블릿 PC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화면 터치 입력 방식은 무척 직관적이고 편리하지만 입력해야 할 정보가 많은 경우에는 굉장히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
The CUPs More윤상혁 작가 전시 10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오거스트하우스에서 윤상혁 작가의 작품 전시가 열린다. 흙의 물성표현을 연구하여 그 자체에서 보여질 수 있는 텍스쳐, 색감 등을 도자의 표면을 캔버스 삼아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하는 윤상혁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기의 형태에 계획된 비인위적 표...
유럽 현대미술展 Bonjour, La France (친애하는 당신에게) ● 영국 로열아카데미 대표 작가展, 독일 현대미술展, 스페인 근현대미술展에 이은 성남아트센터 큐브 미술관 선사하는 세계명화전 시리즈 유럽현대미술展● 로베르 콩바스, 다브랭쉬, 올랑, JR, 사바테 등 현대미술을 이끄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한 프랑스 현대미술의 역사와 흐름을 조명 이번 유럽...
취재: 성은주알레산드로 멘디니展-디자인으로 쓴 시-- 아시아 최초의 초대형 전시- 멘디니 디자인의 다양한 영역 총망라- 작가가 직접 전시 기획삶은 아름다운 것과 연결되어 있고, 그 모든 것이 디자인이다 -멘디니-10월 8일부터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초대형 전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전시관에서 열린다. 그의 이름을 걸고 이루어지는 대규모 ...
MAISON objet Paris(메종오브제 2015 파리)1995년 시작해 지난 20년 동안 대표적인 디자인 페어로 자리매김한 메종오브제(MaisonObjet)가 9월4일부터 8일까지 세계적인 디자인 수도 파리에서 열린다. 지난 1월에 이어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홈 데코 전시회 메종오브제에는 창의적인 신제품들을 살펴보고, 변화...
위급한 상황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곤 한다. 그럴 때는 빨리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연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미코(Amyko)는 그런 위험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쉽고 빠르게 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손목밴드다. 아미코를 스마트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미리 등록해둔 연락처로 응급신호를 보낸다. 응급신호뿐 아니라 다른 전화...
자연광을 충분히 쬐면 생체리듬이 활발해지고 감정조절에도 도움이 되고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되지만 하루종일 사무실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기 어려운 회사원들에게 햇볕을 쬐는 일은 언감생심이다. 특히나 이렇게 더운 여름에는 여유가 있고 시간이 있어도 뜨거운 태양 아래 서 있고 싶지는 않다. 강렬한 자외선에 얼굴이 탈까 걱정이고 기미나 잡티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
사이클(Cyclee)은 특별히 밤에 타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자전거 애호가들을 위해 디자인된 일종의 프로젝터다. 사이클은 운전자의 등에 각종 경고등과 주행 신호를 표시해 후방에서 따라오는 자동차나 또 다른 자전거 운전자들에게 신호를 알릴 수 있도록 한다. 운전자의 행동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신호를 표시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신호를...
자전거를 타는 건 신나고 즐거운 일이지만 항상 언제 사고가 일어날지 몰라 걱정스럽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그래서 사고를 예방하려고 갖은 노력을 한다. 달리는 차와 같은 방향으로 달려보기도 하고 혹은 마주 보며 달려보기도 한다. 자전거에 휘황찬란한 램프를 설치해 어떻게든 존재를 알리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헬멧과 관절보호대 등 각종 보호장구를 착용한...
위노트(Wenote)는 장소와 행동을 묶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다시 말하자면 특정 시간에 특정 장소에서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위노트로 이를 저장해 두었다가 알람을 울리는 것이다. 더 쉽게 말하자면 가정에서 화장실 앞을 지나갈 때마다 화장실 불을 끄라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현관 앞에만 가면 쓰레기를 내다 버리라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가정에서뿐만...
휴대전화, 자동차 키, 지갑, 다이어리, 가방, 화장품,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라면 담배와 라이터까지 우리가 흔히 소지품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손이 닿는 곳에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 그래서 그만큼 깜빡하고 잃어버리기도 쉽다. 침대에 휴대전화를 놓고 출근하는 일이나 카페 화장실에 지갑을 놓고 나오는 일은 너무 흔한 일이기도 하다. 트래키스(Trakkies)는 ...
벨라비트(Bellabeat)는 임신 전후의 여성과 아이를 위한 제품을 만드는 업체다. 그러나 임신 중인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고민의 결과로 리프(Leaf)라는 멋진 제품을 출시했다. 작고 예쁜 액세서리와 같은 리프는 기초적인 건강정보와 수면상태를 점검할 뿐 아니라 사용자의 스트레스 지수와 월경 주기를 분석하는 등...
실내 이산화탄소량과 미세먼지 등은 업무 생산성과 생활의 질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최상의 실내 컨디션과 건강한 숨쉬기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우리는 미처 잘 모르고 있다. 어웨어(Awair)를 개발한 기술진은 실제로 아토피가 있는 딸의 가방에 센서를 부착해 온종일 노출되는 환경을 분석한 결과 자녀의 아토피가 공기 환경과...